조글로로고
7월9일 재한동포사회, 풍성한 '한중국제문화예술교류'의 場 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6월27일 14시01분    조회:162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동북아신문]재한동포문인협회(회장 이동렬)와 국제문화예술교류회(공동회장 이동렬, 문현택), 법무법인 안민(대표변호사 홍선식, 사무국장 차홍구)이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구로지회(회장 홍춘표)가 주관하는 '동포문학 4호 출판식 및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이 오는 7월 9일 오전 8시30분, 서울시 구로구청 대강당(5층)에서 열린다.  

'천년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출판된 동포문학 4호 시특집(108명 수록)에는 재한동포문인들과, 한국 시인, 중국조선족 시인, 현지 중국 시인, 그리고 재외동포 시인들의 작품이 대거 수록돼 동포사회 및 동포문인들의 생각과 지향성 및 예술성을 면면히 보여주게 된다.

  이어서 중국 시문단의 주류 시인인 이사, 서강, 심호파, 군아 등의 한글 중문 대조시집(총 4부) 출판식과 동포소설가 강호원의 장편소설 '어둠의 유혹' 출판 기념식도 갖는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시인상', '아시아시번역상', 동포문학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이어 개최되는 '제1회 한중시문학포럼'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시분과위원회 정성수(丁成秀) 회장이 '한국의 현대시'란 제목으로, 중국 서안외국어대학교 伊沙 교수가 '중국시단의 유파 및 미래의 추세'란 제목으로 발제를 하고 서울대 이미옥 박사가 중국 천진사범대학교 전월매 교수의 '재한중국동포 시문학에 나타나는 디아스포라 특징 고찰'이란 주제의 논문을 대신 발제·토론을 하게 된다.

  또 韓中간의 시낭송 타임도 갖게 된다.

  이날 포럼에는 이사 교수 외에 중국 여러 유파 대표시인들인 서강, 심호파, 문초진, 군아, 서왜, 상련자, 장도, 강호해, 형호, 안기, 도아, 백림, 장소운, 해청, 섭울련, 종해조, 빙봉, 진아미, 마국방, 서소, 아앵, 마대계, 주영, 마효강, 주념천, 풍협(결혼이민자), 장리나 등이 입국하여 행사에 참가, 韓中간의 폭넓은 문학교류를 갖는다.  
이날 오후 2부터는 제2부 행사인 '다문화와 함께 하는 제2회 한중국제문화예술대전' 기념식이 서울시 구루지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갤러리 전시는 7월 6일부터 9일 5:30시 까지다.  

이번 전시 참가자 면면도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현지 중국인 화가로는 베이징의 '닭' 그림으로 유명한 국가1급 미술사 손홍흥, '牧丹'그림 전문 동양화가 범석개, 서화가 조동평, 서화가 조청국, 서화대가 왕대위, 서화가 주영 등이고, 서예가들도 중국 국가1급 혹은 성1급 서예가들이 대부분이다. 하남성 여유문화연구소 연건곤 부회장의 작품은 국내외 주요 국가 지도자와 수장가들이 많이 소장을 하고 있다.  

재한중국동포 예술가들의 그림과 서예도 일품이다. 동양화가 이강, 서양화가 문현택 등은 개인전을 여러 번 열었고, 서양화가 림학의 작품도 예술성이 독특하다. 동포서예가 신현산은 최근 떠오른 샛별이다. 동포서예가 서영근, 서권 등도 여러 번 개인전을 열어 한국사회에 널리 알려졌다. 

중국 북경에 있는 조선족화가 조광만 화백은 한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교수경력을 지닌 대가로 인물화 풍경화가 일품이고, 중국 북경의 조선족 안동철 화백은 일본에서 미대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석채화(石彩畵)로 이름난 심수의 박애숙 화백도 출품을 한다. 중국 길림시 조선족군중문화예술관에서 특별히 준비해서 보내온 전경업, 박건국, 허화월, 장설화 등의 그림과 서예작품도 관상가치가 높다.  

외국인 혹은 국내 다문화인 화가들도 자국 내에서는 평판이 높다. 오스트리아 프란츠, 키르키키스탄 Asein Jumabekov, 몽골화가 박자야, 방글라데시 파라마 사얀더니의 작품은 그들만의 독특한 예술을 고집한다.(인도네시아, 중국동포들의 예술사진도 출품을 한다.)  

한국 저명 화가와 서예가들도 따뜻한 애정을 갖고 출품을 한다. 서양화가들인 한국현대예술연구회 회장 임봉재, 제 17~18대 대구미협 회장 이장우, '2014 대한민국혁신대상' 수상자 김영선, 민화가 전명자, 서양화가 이영미, 케리커쳐 작가 안지민 등의 그림은 한국 화가들의 예술 경지를 잘 보여준다. 서예 대가 김장현(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휘호 작가)의 서예 예술작품은 소장 가치가 아주 높다.  

현장에서 한중 서예대가들이 발묵(潑墨)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어 볼거리가 풍성해진다.  
7월 9일 저녁 5시 30분부터는 한중간의 문화 교류·교감 강화를 위한 한중 예술인 피로연이 열린다. 韓中시낭송과 공연, 네트워크 구축 등 문화교류의 마당을 펼친다.  

상담 : 02-836-1789(재한동포문인협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연변문화예술연구센터, 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 향토문화연구회 공동주최로 "제3회조선족 효사랑 글짓기"를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중국 국적의 조선족, 주제는 "효사랑을 위한 필요성과 아이디어에 관한 글", "효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이나 내용을 위한 제안의 글", "자신의 가슴 아픈 불효에 대한...
  • 2016-04-28
  • 강릉시에 기탁한 심연수 시인 육필원고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출생 민족시인 심연수 시인의 조카 심상만 씨가 27일 강릉시에 기탁한 심 시인의 육필원고 원본. 이번에 기탁한 육필원고는 10점으로 시 294편이 수록돼 있다. 육필원고는 1940년부터 1943년 사이에 창작한 원고다. 2016.4.27yoo21@yna.co.kr...
  • 2016-04-27
  •   ▲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 (사진 나의꿈국제재단)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과 심양시 조선족문학회(회장 권춘철)가 공동주최한 ‘제4회 중국 청소년 꿈 발표제전’이 4월 23일 중국 심양시 조선족 문화예술관극장에서 개최됐다. 2012년 11월 창립된 나의꿈국제재단은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
  • 2016-04-27
  • 세르반테스(左), 셰익스피어(右)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신 (영국) 런던에서 살았더라면 더 나은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 뉴욕타임스(NYT)에 최근 등장한 비유다. 지난 23일(현지시간)은 근대소설의 효시로 여겨지는 『돈키호테』 작가인 세르반테스와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에...
  • 2016-04-26
  • (4월 22일 연변대학에서 진행된 '반디불문학상'백일장시상식 현장) 자그마한 반디불이 별이 되도록 이끌어주는 '반디불문학상'백일장이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와 소정한중문화예술협회의 후원으로 6회째 이어지고있다. 지난 22일 연변대학에서 진행된 제6회 '반디불문학상'백일장시상식에는 최...
  • 2016-04-25
  • 연변작가협회가 주최하고 연변작가협회 시가창작위원회가 주관한 이상각시선집 《이상각 사랑의 서정시》 출간회 및 세미나가 정선아리랑연구소의 후원으로 지난 22일 연변대학 과학기술청사 세미나실에서 개최되었다. 민족문자출판특별지원자금프로젝트의 중국조선문우수문예작품선집으로 지난 3월 연변교육출판사에서 출...
  • 2016-04-25
  • [400년의 매혹] 23일, 대문호 떠난지 400년 영국 미들랜드 장갑 제조공의 아들…세계가 존경하는 작가로 성장 인간과 세상 꿰뚫은 통찰에 공감 셰익스피어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흡수해 예술적이고 정교한 언어로 작품에 녹여냈다. 그의 작품은 시공간을 가리지 않고 다채롭게 변주돼 그 시대의 삶을 반추하게...
  • 2016-04-22
  •   해마다 정기적으로 2명 작가의 작품을 엄선하여 출판하는 조선민족발전위원회문학총서로 올해에는 김경희의 수필집 《깊고 투명한 물의 계시》와 리승국의 단편소설집 《풍경소리 아름답네》가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간되였다. 중앙민족대학 황유복교수의 노력과 조선민족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작가...
  • 2016-04-21
  • 구글라이브러리 프로젝트 [구글 캡처]  미국 대법원이 18일(현지시간) 구글의 전자책 프로젝트 라이브러리 프로젝트(Google Books Library Project)의 저작권 침해 심리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법원은 짧은 명령서를 통해 “소송 당사자인 개별 작가들이 구글을 상대로 낸 저작권 소송을 인정하지 않는다&...
  • 2016-04-19
  •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에서 주최한 "녀성작가 강경애 탄신 110주년 기념식"이 2016년 4월 15일 룡정시 문화관에서 진행되였다.   룡정비암산에 위치한 강경애 문학비답사에서 연변작가협회 소설창작위원회 회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헌화 및 묵례하였다. 이어 소박한 기념사진 촬영이 있었다. 소형문학세미나에...
  • 2016-04-15
  • 연변작가협회가 호북성작가협회의 후원금 20만원으로 해마다 정기적으로 출간하는 작품집 평선에 임은숙시인이 선정되여 시인의 작품집 《하늘아, 별아》가 일전에 연변인민출판사에 의해 출판발행되였다.   1971년에 화룡시에서 출생한 임은숙은 현재 연변작가협회 회원이며 2002년 《연변문학》에 “가을숲길(...
  • 2016-04-15
  • 조문헌작가가 11일 그가 교편을 잡았던 북경대학에 복귀하였다.  이딸리아에서 묵직한 영예를 받고 돌아온 안데르센상 수상자 조문헌은 막언, 류자흠에 이어 세계문단에서 이름을 떨친 또 한명의 중국 당대작가이다.  수십년간 아동문학창작에 몰두해온 조문헌은 시종일관 소년아동의 생존상태와 심령세계에 주목...
  • 2016-04-14
  • 재외동포 문학육성을 위하여 2016년「제18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전 세계 170여개국 720만 재외동포 대상으로, 문학적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한민족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문학상 공모전에 재외동포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
  • 2016-04-07
  • 중국아동문학작가 조문헌교수가 4일, 이딸리아 볼로냐 국제아동 도서 전시회에서 2016년 국제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중국작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 국제 안데르센상은 국제 아동련맹이 1956년에 설립한 상으로 2년에 한번씩 평가한다. "아동문학의 노벨문학상"으로 불리는 본 상은 "세계적인 범위에서 우...
  • 2016-04-07
  • 새 소설 ‘사랑의 행로’ 6월 국내 출간… 英작가 알랭 드 보통 새 소설에서 사랑 이후 부부들의 이야기를 다룬 알랭 드 보통은 “사랑은 감정이 아니라 기술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남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작가 알랭 드 보통(47)이 새 소설 &...
  • 2016-04-05
  • 검찰이 표절 의혹이 제기돼 고발당한 소설가 신경숙씨(53·사진)를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는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된 신씨를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31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두 혐의 모두 법리적으로 적용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했다”면서 “출판사 입장...
  • 2016-03-31
  • [서평] 무라카미 하루키 장편소설 1~3권 [오마이뉴스 글:이민희, 편집:최은경] 말이 필요없는 작가의 말이 필요없는 소설 는 2009년 출간 당시 7초에 한 권씩 팔려나갈 정도로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이다. 작품은 1,2,3권 합쳐 2000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소설이긴 하지만, 단숨에 읽어내릴수 있...
  • 2016-03-29
  • [동아일보] 의혹이후 수사기관에 처음 입장 밝혀… 2015년엔 “내 기억 나도 믿을수 없어” 일본 탐미주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1925∼1970)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소설가 신경숙 씨(사진)가 검찰이 조사한 e메일 답변에서 “표절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24일 확인...
  • 2016-03-25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