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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노래하다 -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7월17일 11시26분    조회: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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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노래하다
- 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 룡정에서


 
7월 15일 오전, “‘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가 룡정시 구주국제영화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는 룡정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시를 읊고 그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룡정.윤동주연구회가 기획,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이 후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통화청산그룹 리청산 리사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룡정시 문체국 국장 라송화등 지도자, 래빈들을 비롯하여 연변각지의 문인, 룡정.윤동주연구회 임원, 룡정시 시민등 100여명이 가영대회에 참석했다.


"자화상"을 읊고 있는 김계월아나운서


"참회록"을 읊고 있는 신금철아나운서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난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연변인민방송국, 연변시랑송협회 등 단위와 단체들의 유명 아나운서와 랑송애호가들,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인 “서시”, “별헤는 밤”, “참회록”등을 랑송했다. 시에 곁들어 룡정시 문화관 예술단의 정채로운 공연도 이어졌다.


기념사를 하고 있는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

룡정윤동주연구회 회장 김혁(연변작가협회 부주석, 소설창작위원회 주임)은 기념사에서 “조선족문화의 발상지이자 시인의 고향인 룡정에서 겨레의 걸출한 시인을 기리고 그의 작품을 랑송하는 모임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란세속에서도 윤동주 시인이 보여준 행동은 절망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놓지 않게 해준 아름다운 모습이였는바 그러한 그의 민족정신은 오늘날 부침속에 고심하고있는 우리 조선족공동체의 삶에도 어필한다, 이런 시의 언어를 간직한 사람들이 주변에 많을수록 힘들고 삭막한 인생을 아름답게 바꿀수 있다고 생각해 본다.”고 력설했다.   

아울러 “명년이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이 되는바, 온 겨레가 애대하는 시인이 우리의 고향에서 태여난것을 커다란 자호감으로 알고 그이의 시 한수라도 마음속에 갈무리 하며 우리 함께 우리의 시인을 목청껏 노래부를것”을 주문했다.

이어 김혁 회장이 조선족문화사업에 사심없는 후원을 아끼지않은 리청산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고 룡정.윤동주연구회 사무국에서 윤동주의 시가 새겨진 시 족자와 윤동주 연구저서를 증정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통화청산그룹 리사장 리청산,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 룡정시문화방송신문출판국 국장 라송화,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 회장 김일등이 대회에서 축사를 드렸다.
한편 고향이 낳은 걸출한 민족시인 윤동주의 문학정신, 민족정신을 선양하고 조선족문화의 발상지 룡정의 문화와 력사를 조명하여 만방에 알리기 위한 취지로 작가, 학자, 교원, 매체인원들로 발족된 룡정.윤동주연구회는 2014년 9월에 설립된 이래 윤동주를 기리고 룡정의 력사를 조명하는 묵직한 기념행사들을 련이어 펼쳐 사회와 문단의 주목과 충분한 긍정을 받고 있다.
 
조글로미디어 사진 차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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