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문화사업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하고 광범한 문예사업자들의 창작열정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제8회 “진달래문예상” 시상야회 “진달래향기”가 19일 룡정시 해란강극장에서 열렸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김기덕, 주정부 부주장 조룡호가 야회에 참석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진달래문예상은 우리 주 최고의 문예상으로 변강소수민족지역 문예사업의 생기 있는 발전을 추동, 문예사업일군들의 창작열정을 불러일으키고 정품창작을 고무하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진달래문예상”은 창작상, 영예상, 새별상으로 나뉘였으며 채영춘 등 13명이 문학류 창작상을, 차광범 등 13명이 예술류 창작상을 수상했다. 이외 조성희, 김동진이 문학류 영예상을, 송미라, 최주범이 예술류 영예상을, 김단, 박송천이 문학류 새별상을 그리고 손박, 김선화가 예술류 새별상을 수상했다.
무용 “향지운”으로 화려한 첫막을 올린 이날 시상야회에는 시랑송, 독창, 남녀이인창 등 이채로운 종목들이 상연되였다. 또한 가곡 “잊을수 없는 고향정”, 무용 “성세장고”, “흔적” 등 제8회 “진달래문예상” 예술류창작상을 수상한 작품들도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고품질의 예술향연을 선물했다.
글·사진 박진화 윤금희 기자
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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