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사를 하는 목단강시작가협회 리춘렬회장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에 목단강시 조선족소학교회의실에서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 제1차 회의"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회의 주지는 문학인의 통합이였다. 그 동안 목단강지구에서 지역별로 활동하던 목단강, 녕안, 해림, 동녕, 림구 등 지역의 문학군체들이 합류하여 하나의 통합된 문학단체를 이루자는 목적에 의미를 두었다.
축사를 하는 목단강시기업가문화련의회 김송찬회장
이번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의 설립은 그동안 연변조선족작가협회와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의 지지 및 목단강시기업의 도움으로 목단강시 정협과 시민정부문의 비준을 거쳐 정식으로 "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라는 인감도장을 가지고 지방정부의 인정을 받게 되였으며 또 목단강시의 기업과도 손을 잡고 꾸려가는 당당한 지방 조선족작가협회라는데 그 의미가 깊다.
회의에서는 목단강시기업가문화련의회 김송찬회장은 "앞으로 계속해서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를 경제적 후원을 해줄것을 약속"하면서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많이 써 줄것을 기대하였다.
그리고 회의에는 목단강시정협, 시문련, 시민종국, 시작가협회, 시조선족문화관과 도서관, 그리고 조선족중소학교 령도들도 참석하여 이번 회의의 중요성을 더한층 강조해 주었고 연변작가협회부주석이며 연변시가학회 회장, <문화시대> 주필인 김영건,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회장 리홍규 등 중국조선족문학인 대표인사들의 참석으로 회의에 이채를 돋구었다.
회의는 목단강시작가협회 리춘렬회장이 개막사를 하고 녕안시조선족작가협회 최화길회장이 56명 회원들의 명단을 공포하는것으로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의 정식 설립을 알렸고 이어 목단강 기업인 회장 김송찬, 연변작가협회 부주석 김영건, 흑룡강성작가협회 회장 리홍규, 그리고 각 분회 회장 등 인사들이 축사와 답사를 올렸다.
이어 각 분회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노래와 춤, 독주, 그리고 조선족소학교의 사물놀이로 회의를 고조에로 이끌었다.
끝으로 회의는 명년에 녕안에서 제2차 회의를 하기로 약속하면서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 제1차 회의"를 성과적으로결속지음을 선포했다.
조글로미디어 글 난초/사진 오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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