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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의 겨울을 따뜻하게 덥혀주는 문학의 향연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월18일 14시49분    조회: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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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회원대회 및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 시상식, 할빈문학의 밤 문예야회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림영빈기자 =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회장리홍규) 회원대회 및 제1회 '록환 할빈 문학상'시상, 2018년 할빈문학의 밤 문예야회가 16일 오후 할빈시 도리구 룡문상무호텔에서 열렸다.

  회원대회에 할빈직속분회, 할빈동부지역구분회, 목단강분회, 녕안분회, 동녕분회, 해림분회, 계서지역분회 등 각 분회에서 온 50여명 회원이 참석했다.

  리홍규 회장이 흑룡강조선족우수문학작품집 시리즈 '할빈문학' 제4기의 출판에 대해 소개를 하고 또한 다년간 진행한 중요행사들을 총화했다.

  대회에서는 또 각 분회의 활동상황 소개가 있었으며 '송화강잡지', '흑룡강신문' 문학면에 팔표된 작품들을 소개했다.

  회원대회가 끝난 후 제1회 '록환·할빈문학상' 시상식 및 2018년 할빈문학의 밤 문예야회가 있었다. 협회 회원과 할빈시 각 조선족단위와 민간단체의 대표 및 한족 작가 등 전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 흑룡강성민족사무위원회 문화교육처 류동해 처장, 할빈시경제개발구 투자유치국 김계호 국장,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배일환 회장, 흑룡강성조선족연구회 로범식 회장,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홍만호 초대회장, 흑룡강성작가협회'북방문학' 동군 주필, 흑룡강성작가협회 조직련란처 서일성 부처장, 흑룡강성교육학원민족교연부 최용수 주임, 할빈시교육국민족교육처 리성일 처장 등이 참석했다.

  대회 축사에서 흑룡강신문사 한광천 사장은 "우리 조선민족의 '문학의 밤' 이란 아름다운 모임에 참석하니 자부감을 느낀다. 흑룡강조선족문학사업에 주축이되여 우리 문학창작을 조직해주고 또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신 작가협회에 감사를 드리는 동시에 '록환 할빈 문학상'을 수상한 우수분회, 우수회원들을 축하한다."고 표시했다.

 

  대회에서는 강효삼 등 5명 회원에게 제1회 록환문학상을 시상했으며, 피금련 등 8명에게 우수회원상을, 목단강분회에 우수분회상을 시상했고 김계호, 장태성, 윤재홍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회에서는 또 배일환 록환연료회사 회장에게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명예회장 추대장을 전달했고 김계호, 윤재호, 장태성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외 조선족단위와 민간단체 대표들에게 상장과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 회원 우수작품집 '할빈문학' 제4기를 증정했다. '할빈문학'은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시리즈로 해마다 한기씩 출간되고 있다.

  이어진 문예야회는 시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흥성흥성한 마당을 이루었다.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의 색소폰 독주 및 기타 조선족학교의 가수들이 무대를 아름답게 장식했으며 최화길 시인의 작사로 널리 알려진 노래 '엄마 생각', '저를 잊지마세요' 이 두곡을 문송 가수의 독창으로 한겨울 강성의 밤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할빈록환연료회사 배일환 회장,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회장, 할빈그린라이프의료기계유한회사 장태성 사장 등이 아낌없는 후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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