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포문학 8호 출간‧시상식 및 '중국동포지성인상' 등 시싱식 가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1월26일 12시16분    조회: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7회 中韓지성인들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의 밤'이 최근 재한동포문인협회와 법무법인 안민 주최, 동북아신문과 중국신문주간(한국어판), (사)한국공자문화센터 및 한중무역협회주관, 그리고 재외동포재단과 동포교육지원단의 후원하에 구로 명품웨딩 프로포즈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010년부터 연례 행사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내국인과 중국동포지성인들이 모여 한중 우의를 위해 노고를 마다하지 않은 한중지성인들을 시상하고, 동포문학 공모에서 수상을 한 문인들을 시상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렬 재한동포문인협회 대표는 인사말에서 “오늘과 같은 한중지성인 간의 교류와 네트워크활성화 사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15여년 동안 차홍구 사무국장을 비롯한 법무법인 안민이 동포사회와 동포문학의 발전을 위해 시종일관 후원해 주시며 격려해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개개인의 명예를 떠나서 서로 돕고 열심히 힘을 합쳐서 우리만의 디아스포라문학을 만들어가는 재한동포문인협회의 임원과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서로 귀한 연인을 소중히 여기고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호 법무법인 안민 변호사도 인사말에서 "한민족의 일원이란 의식을 갖고 내국인들과의 소통과 화합 및 상생의 문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중국동포지성인들에게 경의를 드린다"며 "법무법인 안민은 지성의 횃불을 들고 열심히 창작을 하는 동포문인들을 힘 자라는데까지 밀어주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 참석을 위해 중국에서 온 사준봉(史峻峰)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동사장은 축사에서 "세계 8개국 8종의 언어로 발간되는 중국신문주간은 언제나 한중간의 우의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중지성인들을 격려해 나가겠다"며 "우리 함께 한중간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양민규 서울시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동포지성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고,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장은 축사에서 "독립군들의 후손인 우리 동포문인들이 이 땅에 와서 문학의 꽃을 피워나가는 것이 눈물겹도록 고맙다"고 말했으며, 전달수 동포교육지원단 단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법규를 모범적으로 지키고 홍보하며 열심히 창작을 해 나가는 우리 동포문인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2018 '중국동포지성인상'에는 ‘석탄화력발전소용 공기 청정 장치’ 등 여러 발명 특허를 따냈고 또 공기 정화 등 환경 사업을 위해 헌신해오며 동포이미지를 높여온 ㈜연진세대청소 동병길 대표이사가 수상을 했고, 2018 '고마운한국인상'에는 평소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재한중국동포사회를 열심히 도우며 중국동포들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서남권글로벌센터 김동훈 센터장이 수상했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표창장에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실한 봉사활동 및 문화예술의 보급 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박홍영 (사)한국공자학당문화센터 총재, 박성규 전국귀한동포총연합회 회장,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 김재연 재한동포문인협회 사무국장, 동병길 연진세대청소 대표이사, 림학 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 회장 등이 수상했다.

  그리고 차아나위크 중국신문주간(한국어판)에서 시상한 '중한문화예술교류공헌상'에는 수년간 한중문화교류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면서 한중간의 우호협력에 기여해온 한국공자문화센터 박홍영 총재, 시낭송가 고안나 시인, (사)한중콘텐츠협회 신상성 회장이 수상을 했다.

  이날 행사의 백미인 동포문학 8호 시상식에서는, 시부문에서 림금철 시인이 '나도 사랑시를 쓰고 싶다'로 대상을, 홍연숙 시인이 "마른 마른 휴가에 물을 끼얹으며", 이명철 시인이 "길 떠난 사람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필부문에서는 배영춘 수필가가 "집 열쇠는 나의 행복"으로 최우수상을, 곽미란 수필가가 "다음 생에는 네가 언니로 태어나렴", 박영진의 수필가가 "댓글 만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 대부분은 디아스포라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픔과 흔들리는 정체성 및 이를 극복해 나가는 심리 여정 등이 잘 그려졌다.

  신설, 동북아신문 동포문학 '백두산문학상'은 한국 문인들에게만 주는 문학상으로, 대구시의 백성일 시인이 시 "이상한 한정식 식당"으로 첫 번째 대상의 영예를 지닌 수상자가 됐다.

  이외,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는 2018년 한해동안 협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온 우수간부 우수회원 우수리더들인 방예금 수필가, 박춘혁 시인, 박수산 시인, 황해암 시인, 성해동 시인, 신현산 시인, 변창렬 시인 등이 표창장을 받았다.

  이날 행사 공연은 다채롭고 풍부했고 또 지성이 흘러넘쳤다. 재한동포문인협회에서는 그동안 김재연 사무국장과 방예금 시낭송가협회장 등이 만들어온 회원 중창과 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대구에서 내려온 저명 시낭송가 고안나 시인이 매력 넘치는 시낭송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KBS 가요무대 진출가수 하보미의 끼 넘치는 트로트 노래와, 중국동포 가수 문진수, 구자일 등이 구성진 노래로 불러 거듭되는 앵콜을 받았다.

  이혜선 동국문학회 회장은 "우리 동포들이 한국에 와서 이렇게 열심히 사는 것을 보니 너무 감동적이어서 가슴이 찡해났다"고 감회를 토로했다.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장은 행사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 협회는 단순한 문학단체가 아닌,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만의 디아스포라문학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중지성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한동포언론사 및 단체 대표와 임원, 그리고 그동안 중국동포들에 대해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한국지성인 단체장, 학계 교수, 문인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재한동포문인협는 2012년 8월 19일에 발족된 이래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오늘까지 디아스포라 국제문학지 '동포문학’을 8호까지 발행을 했고, 또 수많은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을 했으며, 여러 문학세미나도 20여 차 가졌다. 소속 회원 20여명이 이미 한국문단에 등단을 했고, 이 6년간에 1000편이 넘는 작품들이 국내외에 발표됐으며, 또 소속 회원들은 한국과 중국에서 수많은 상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4회에 걸쳐 그림 서예 전시, 즉 '한중문화예술교류대전'을 갖는 등 문학예술 방면에서 독보적인 길을 걷고 있으며, 동북아신문과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의 유력지지 하에 재한동포문인협회, 도서출판 바닷바람 등을 한데 묶어 문학, 언론, 출판 등 패키지를 만들어가면서 중국동포 이미지를 높이기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진행 협력언론, 협력단체로는 다음과 같다.

  협력언론: 중국동포타운신문‧한중포커스신문‧길림신문한국지사‧흑룡강신문한국지사‧월드코리안신문‧동포소식지

  협력(협찬)단체: 서남권글로벌센터‧(사)한중사랑‧귀한동포총연합회‧재한동포연합총회‧㈜연진세대청소‧민들레예술단‧구로문인협회‧한중문화예술콘텐츠협회‧문학의강문인협회‧(사)더불어동포연합회‧CK여성위원회‧(재)세계합기원재단‧한민족문화예술인협회‧광주시인협회·(사)한중경제교류협회‧해외동포지원센터‧중국동포교사협회‧글로벌가족지원연합회‧(사)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영등포지회·서울국제학원‧어울림주말학교‧대림요리전문학원‧대림출입국행정번역사무소·이지트레이딩

  /동북아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리영애(‘두만강’문학면 책임편집)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5월은 신록의 달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이고 희망과 환희의 계절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늘 시상식에 참석해주신 래빈 여러분들과 문학인 그리고 수상자들에게 진정 고맙다는 인사를 올립니다. 《길림신문》은 2013년부터 통화청산그...
  • 2018-05-11
  • - 수상작품들, 우리 문학 현주소 보여줘 - 제5회로 막을 내려, 우리 문단 갈한 목 추겨줘 5월 10일, 제5회 ‘두만강’문학상 시상식이 길림신문사 부총편 유창진의 사회로 장춘 길림신문사에서 개최되였다. 길림신문사 부총편집 한정일이 평의결과를 선독하였다. 평의를 거쳐 채운산(필명 채홍)의 소설〈길고양이...
  • 2018-05-11
  • 우상렬 5월은 참 좋은 달이다. 문학의 달인 줄로 안다. 바로 ‘두만강’문학상 달인 줄로 안다. 이번에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평의위원들은 즐거운 고민 속에서 투명성, 공정성, 공신력의 원칙하에 최선을 다하여 주옥 같은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대상 작품 한편을 선정함에 있어서도 막상막하의 수준급들...
  • 2018-05-11
  •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문화재청 제공) 항일독립 문화유산인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와 저항시인 윤동주와 이육사의 친필원고 등이 문화재로 등록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대한민국임시의정원 문서', '조일관계사료집', '윤동주 친필원고', 이육사 친필원고 '편복&...
  • 2018-05-08
  • 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 7일, 주 문학 및 창작 강습반 종강식이 연변대학에서 있었다. 수강생들은 20여일간의 학습을 마치고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종강식에서 중국작가협회 주석단 위원이며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상무부회장인 엽매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 조선족문학은 전국 기타 소수...
  • 2018-05-08
  •  5월 4일 오후, 연변작가협회 단지부에서 조직한“5.4청년절기념문학좌담회”가 연길에서 진행되였다. 《연변문학》, 《장백산》, 《연변일보》,《연변녀성》, 《중국조선족소년보》, 《중학생작문》 등 잡지사와 신문를 비롯하여 “11번가”온라인작가동아리와 문학애호가, 작가 등 25명이 이날...
  • 2018-05-07
  •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않기로 결정 (PG) '미온 대처 도마' 스웨덴 한림원 "대중 신뢰 회복 시간 필요" 문학상 지금까지 7차례 시상 못 해…1949년 이후 69년 만에 처음 (브뤼셀·서울=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박인영 기자 = 최근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파문에 대...
  • 2018-05-05
  • "판타지의 세계에서 종횡무진하는 시" "창작과 리론을 병진하는 시인" "자유분방함속에 흥분과 아름다움이 더 번쩍이였으면..." ...   이는 지난 4월 29일, 연길 신라월드에 있은 박문희 하이퍼시집 "강천려행 떠난 바람이야기(이하 강천)"출간세미나에서 박문희와 그의 시에 대한 평가이다.   연변동북아문학예...
  • 2018-04-30
  • 그 자리에 □ 김택   300t 프레스 3호기에 손목 잘려 중국으로 돌아간 리아저씨 일하던 그 자리에 오늘은 내가 서있다   비린내 묻은 바닥 닦아놓고 원주인을 그려보며 범 아가리 같은 기계 앞 그 자리에 오늘엔 내가 서있다   네 손가락에 기름때 가득 묻고 식지만 하얗게 그대로인 장갑 그런 면장갑 끼고...
  • 2018-04-27
  • 연변주문학창작양성반 개강식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선전부와 연변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중국소수민족작가협회가 협조하고 연변대학 조선한국학 학원, 연변대학 중문계의 개최로 꾸려진 연변문학창작 양성반(이하 양성반)이 4월 18일 오전 연변대학에서 정식 개강했다. 이번 양성반은 당의 19차당대표대회정신과 습근평총서기...
  • 2018-04-18
  • ◆ 한류의 봄이 온다 ◆ 일본에서 K팝뿐만 아니라 클래식 한류도 서서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 선두 주자는 발레다. 2010년 첫 일본 투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일본 무대에 오르고 있는 유니버설발레단(UBC) 관계자는 "2010년 당시만 해도 타깃 관객은 발레 애호가보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한류 팬들이었는...
  • 2018-04-15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3성 중심 도시인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에 민족시인 윤동주(1917~1945)의 생애와 문학을 알리는 문화원이 설립된다. '선양 윤동주문화원'은 선양 시 외곽에 들어서며 오는 14일 오후 창립기념식이 열린다고 선양 소재 문화단체인 한중문화융합연구소가 13일 밝혔다....
  • 2018-04-14
  • 2년 전 '채식주의자' 수상 이후 두 번째…5명 후보와 경쟁 소설가 한강(48)이 '흰'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영국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최종 후보에 또다시 지명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이 상의 주인공이 된 데 이어 두 번째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
  • 2018-04-14
  • 3월 31일, 제1회 조선족 소품창작 연구토론회가 연변대학에서 개최됐다. 연변연극가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모임에는 주내 여러 현,시의 문화관, 예술단체의 창작골간, 감독, 연기자, 조선족 예술 전문가와 학자들이 다각도로 조선족 소품창작의 현황을 분석하고 학원파 소품 교수의 현 상황에 대해 분석했으며 학원파와 현시...
  • 2018-04-11
  • 국립극단 연극으로 본 카프카의 ‘성’ 토지측량사 K가 눈밭에 쓰러진다. 의문이 든다. 그는 왜 성에 가려 했을까. 그는 왜 성에 가지 못했을까. 성에 가야 한다는 당위에 평생 미혹당한 건 아닐까. 프란츠 카프카의 소설 ‘성’이 연극 무대로 옮겨졌다. 국립극단이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에서 같은 ...
  • 2018-04-08
  •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기록》잡지 창간식 길림서 도라지잡지 친목회 성립 및 《기록》잡지 창간 설명회가 3월 28일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열렸다. 도라지잡지사 전경업사장, 도라지잡지사 리상학주필, 길림시 향진조선족로인협회 및 길림시조선족 사회 각계인사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했다. 길림시 향진조선족...
  • 2018-03-30
  •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20회 재외동포문학상’작품을 공모한다고 28일 재외동포재단에서 전했다.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성인부문 시, 단편소설, 체험수기 및 청소년 글짓기 부문이 진행되며 총 상금 규모는 3530만원(한화)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문...
  • 2018-03-29
  • 22일, 국가신문출판라지오텔레비죤총국가 공개한 통지에 따르면 관련 부문은 향후 진일보 인터넷방송 전파질서를 바로잡는다. 통지에 따르면 모든 방송사이트는 문예작품에 대해 렵기적으로 패러디해 상업적 용도로 사용할 수 없을뿐만 아니라 문예작품, 인터넷창작방송 등 프로그램을 재편집하거나 더빙 또는 자막을 마음...
  • 2018-03-29
  •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 지난 23일 만난 전 주 민족문화 전승 발전 ‘평생영예칭호’ 수상자 장정일(75세)은 “돌이켜보면 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온 지난 32년은 저에게 참 많은 것들을 선물해줬다. 후회없는 기자인생을 살았다”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지난 1971년, 당시 연변대...
  • 2018-03-29
  • '중국의 피카소' 한락연 인생 조명한 대형 특강 연길서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 21일, 조선족의 훌륭한 아들이며 룡정의 자랑인 한락연의 생애가 연변1중에서 집중 조명되였다.   올해는 한락연 탄생 1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연변1중의 400여명 사생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한락...
  • 2018-03-2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