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토템과 민족전통풍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5월8일 08시44분    조회:45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구술 50] 

 

—중화인민공화국 창립 70돐 기념 특별기획-[문화를 말하다-50](남영전편-5)

옛날 토템으로부터 성씨가 오고 민족이 형성되고 했잖아요. 그래서 토템숭배가 풍속으로 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서 풍속이 되였는가를 한번 보기로 하겠습니다. 중국을 보면 5천년 전에 황제가 룡 기발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북경을 한번 봐요. 북경의 자금성은 명나라 때에 세운 것이 아닙니까. 지금으로부터 650년이 되였습니다. 북경 천안문 앞에 화표가 뭔가 한번 주의해서 보았습니까? 천안문 앞의 문을 지키는 화표가 룡의 토템주입니다.

전하는 데 의하면 화표는 씨족부락 시대의 토템 표지라고 합니다. 화표 자료를 찾아보면 화표의 기둥에는 룡과 구름이 조각되여 있습니다. 룡과 구름은 같은 의미로 통하는바 옛날에는 룡이 날아가면 구름이 된다고도 하였습니다. 북경 천안문 앞의 화표가 자금성을 지키는 수호신인 것입니다. 그래서 650년 전에 제왕들이 룡 토템을 새긴 화표를 천안문 앞에 세워놓은 것입니다. 중국의 전통에 룡이 우리를 보호해주는 토템 수호신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금성에 장수궁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장수궁에 구룡벽이 있는데 아홉마리의 룡을 새겨놓았습니다.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자금성은 앞에 있는 대문은 토템주인 룡을 새긴 화표가 문을 지키고 옆에서는 아홉마리의 룡이 보호하고 있습니다.

 

 
천안문광장의 화표에는 룡과 구름무늬가 조각돼 있는데 자금성을 지키는 토템주다

 

신화문 앞에 사자 두마리가 있습니다. 중국에는 사자가 없는데 왜 사자가 나왔는가. 사자는 인도에서 나왔는데 말입니다. 우리 조선민족도 그렇고 사자가 수호신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에서 왜서 사자를 중히 여기는가 하면 사자가 태양의 화신이기 때문입니다. 사자를 광명의 화신이라 하지요. 장춘에도 많습니다. 새집을 짓게 되면 앞에 사자를 갖다 놓는 것입니다. 북경대학 도서관에도 사자 두마리가 있고 북경대학 정문에도 사자 두마리가 있습니다. 중국의 많은 곳에서 새로 건물이 나오게 되면 사자를 놓는데 왜냐하면 사자가 태양의 상징이기 때문입니다. 광명신이며 문지기 수호신이지요. 토템 숭배의 표현이지요.

그다음 북경 천단이 무슨 곳이냐 하면 하늘신을 숭배하는 곳입니다. 하늘이 뭔가 하면 일곱신이 있는데 해, 달, 별, 바람, 구름, 비, 우뢰 이렇게 일곱신입니다. 무엇이 천신인가 하면 이를 가리켜 천신이라고 합니다. 천단은 바로 이 일곱신을 일년에 한번씩 제를 지내는 곳입니다. 이는 토템 숭배입니다. 그리고 북경에는 또 지단이 있습니다. 일년중 황제의 가장 중요한 행사중의 하나가 바로 하늘에 제를 지내는 것과 땅에 제를 지내는 일입니다. 땅에도 역시 일곱신이 있는데 흙, 돌, 산, 불, 물, 식물, 동물 이렇게 일곱가지가 있습니다. 하늘에 천신제를 지내고 땅에 지신제를 지내지요.

청나라 광서황제 때 한번은 오래동안 비가 한번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광서황제는 음식을 전페하고 천단에 가서 하늘에 기도를 드렸습니다. 결과 돌아올 때에는 비를 맞으며 왔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토템문화는 자연과 조화하는 것으로서 내용이 깊습니다.

 

 
조선민족의 장승은 토템신화에서 기원하였다

 

우리 민족과 토템이 어떻게 련결되여 있는가? 조선민족은 옛날에 부락마다 장승을 세웠습니다. 이 장승이 뭔가 하면 하나는 처룡의 얼굴입니다. 다른 하나는 비형의 얼굴입니다. 처룡은 룡왕의 아들입니다. 처룡이 인간세상에 나와서 미모의 안해를 삼았는데 역신(疫神)이 그 아름다움을 탐하여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해 밤에 처룡의 집에 가서 처룡의 안해와 몰래 잠을 잤습니다. 처룡이 밖에서 돌아와 잠자리를 보니 두 사람이 누워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처룡은 춤을 추면서 이런 노래를 부르고 사라졌습니다. “밝은 달에 밤들어 노니다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넷이로다. 둘은 나의 것인데 둘은 누구의 것인고? 본래 나의 것이지만 빼앗긴 것을 어찌하리.”

역신은 처룡이 화를 내지 않고 사라져버린 것을 알고 처룡 앞에 꿇어앉아 말했습니다. “내가 당신 안해 미모를 탐내 잘못을 저질렀으나 그대는 화내지 않으니 그 마음에 감동하였습니다. 맹세하건대 앞으로는 당신의 얼굴이 있는 그림만 봐도 그 문안에는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후에 처룡의 모습을 그려 문에 봍이기만 해도 역신이 얼씬거리지 못했다는 풍속이 생겨났습니다.

처룡의 얼굴을 집 주위에만 붙이던 것이 그 후에 장승이 되였습니다.

 
운남 소수민족지구를 찾아서

비형은 귀신을 막는 토템입니다. 신라시대 진지왕 이야기에 나옵니다. 비형은 귀신을 전문 다루는 귀신의 ‘왕’입니다. 귀신들은 비형의 말만 들어도 놀라서 달아납니다.

이렇게 하나는 처룡의 얼굴을 만들어 역신을 막고 하나는 비형의 얼굴을 만들어 귀신을 막았습니다. 이것이 마을어귀신의 토템입니다.

그리고 솟대를 세우는 풍속이 있는데 솟대는 집어귀에 세웁니다. 마을 앞에는 장승을 세우고 집마당에는 솟대를 세웠지요. 솟대의 끝에는 새(까마귀)를 조각해 달았습니다. 여기에는 까마귀에 관한 전설이 있는데 신라시대 비처왕 이야기에 나옵니다. 까마귀가 왕을 도와 왕을 해치려는 것을 피하도록 하여 왕은 이에 보답하려는 뜻으로 정월 열엿새날을 까마귀에게 제를 지내는 날(오기일)로 정하고 찰밥을 해서 까마귀에게 먹였는데 후에 풍속으로 되였지요. 후에 집집마다 액을 막기 위해서 까마귀가 달린 솟대를 세웠습니다. 중요한 풍속이지요.

그리고 민족풍속에 ‘동성불동혼’이라는 것이 있는데 왜서 동성불동혼인가 하면 같은 토템은 혼인이 허락 안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조선족도 그렇지요. 토템이 같다는 것은 조상이 같다는 말이지요. 같은 조상 끼리는 결혼이 안되지요.

 

 
조선족들의 모임에 참가한 남영전

 

한개 민족의 풍속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혼례풍속과 장례풍속입니다. 조선민족의 결혼풍속을 보게 되면 수탉을 큰상에 올립니다. 그리고 닭 주둥이에 붉은 고추를 물립니다. 이는 무슨 뜻인가 하면 닭은 광명을 상징하고 액운을 쫓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고추를 물리는 것은 아들을 낳으라고 하는 뜻입니다. 그리고 밥에다는 닭알을 묻는데 이는 무슨 풍속인가 하면 그것 역시 아들을 낳으라는 의미입니다. 간적(简狄)이 제비알을 먹고 설(契)을 낳았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닭알을 먹게 되면 아들을 낳는다는 풍속이지요.

장례풍속에서 왜서 조선민족은 석장을 하고 토장을 하는가? 금와왕이 돌 밑에서 나왔습니다. 인간은 어디에서 왔으면 어디로 가게 되여 있습니다. 흙과 돌은 토템으로서 어디에서 왔으면 어디로 가기 때문에 흙으로 가고 돌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2011년 길림성문련, 길림성작가협회, 길림성사회과학원과 길림일보그룹의 주최로 남영전 토템시 세미나가 장춘에서 열렸다

문씨가 어떻게 왔는가 하면 섬(련못)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련못 가운데에 있는 큰 바위 우에 석함이 나타났고 그 안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왕은 이는 하늘이 나한테 보내준 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나온 석함에 문(文)자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문씨가 된 겁니다.

돌(석관)로 들어가는 풍속은 거기에서 왔으니까 거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고구려를 보게 되면 석장이 아닙니까. 고구려 때에 석장이 많습니다.

우리 민족 248개 성씨 가운데 토템이야기가 서책에 있는 것만 해도 여라문개 됩니다. 왕씨, 전씨, 옥씨, 금씨, 김씨, 고씨, 석씨, 박씨, 리씨, 최씨, 문씨…

 

 
장춘공업대학에서 남영전선생이 학생들에게 토템문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윤씨는 토템이 잉어입니다. 련못가에서 잉어가 함을 지고 있었는데 그 안에서 윤씨 조상이 나왔다고 하여 토템이 잉어입니다. (파평 윤씨의 시조는 윤신달인데, 태조 왕건을 도와 후삼국을 통일하고 고려를 세우는 데 공을 세워 삼한벽상공신에 올랐다. 《조선씨족통보》와 《용연보감》 등 문헌의 기록에 따르면 윤신달은 한국 경기도 파주 파평산 기슭에 있는 용연지라는 련못 가운데에 잉어떼가 함을 지고 있었는데 그 옥함 속에서 출생했다고 한다. 그가 태여날 때 겨드랑이에 81개의 비늘과 발에는 7개의 검은 점이 있었고 손바닥에는 윤(尹)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어서 성을 윤으로 하게 되였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한 조상이 적군에게 쫓길 때 잉어의 도움으로 탈출했다는 전설도 있다. 이렇게 윤씨 성의 토템이 잉어이기 때문에 그 후대들은 잉어고기를 먹지 않는 전통이 있기도 하다.)

한족은 토템이 한 300개 정도 되는데 이 300개 중에 우리 민족의 248개가 모두 포함되여 있습니다. 이때는 씨족사회였기 때문에 무슨 민족이라는 말이 없었습니다. 후에 와서 민족이라는 것이 나왔지요. 그전에는 토템, 씨족, 부락 이런 것들이 있었을 뿐입니다.

길림신문 글 구성: 리철수기자/영상: 정현관 최승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연변조선족아동문학학회와 화룡시작가협회의 주최로 윤동길시인의 동시집 《아빠냄새 동동 엄마냄새 동동》 출간의식이 2월 28일에 연길고려원에서 진행되였다. 윤동길시인은 환갑생일을 맞으며 첫 작품으로 《내 가족 실기》를 책으로 펴낸 뒤를 이어 이번에 또 첫 동시집《아빠냄새 동동 엄마냄새 동동》을 출간하게 되였...
  • 2014-03-06
  • 중국 노벨문학 수상자 막언과 함께 2013년 중국 달력인물에 이름을 올린 조선족 문화명인이 있습니다. 중국조선족 원로시인 조룡남선생을 기자가 만났습니다. 조룡남의 처녀작은 서정시입니다. 1951년 훈춘시 제2중학교 2학년 재학시절 조룡남은 연변 제1차 하령영활동에 참가해 석현종이공장을 견학할 기회를 갖게 됐는데...
  • 2014-03-05
  • 윤순례 장편 '낙타의 뿔', 박솔뫼 소설집 '그럼 무얼 부르지'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
  • 2014-03-03
  • 저명한 조선족시인 남영전이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 부회장에 련임되였다. 2월 20일,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는 북경에서 제3기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고 투표로 제3기 리사, 상무리사, 부회장, 상무부회장, 회장 및 비서장을 선거했다. 이중 조선족으로는 남영전시인이 유일하다. 중국소수민족작가학회는 1985년에 설립되였는...
  • 2014-02-26
  • 일전, 길림성음악문학학회에서 우리 주 작사가 리영(里咏)에게 “창작성과상”금컵과 “영예증서”를 발급했다. 이는 우리 주에서 이번에 유일하게 획득한 수상종목이다. 길림성음악문학학회는 가사창작을 전문 연구하는, 중국음악문학학회에 소속된 우리 성 가사계의 권위적인 예술단체로서 이번에 최...
  • 2014-02-26
  • 조선족문학의 영향력 넓혀간다 지난 제4회 중국조선족대학생 “리륙사”문학제 “두만강”문학기행. (자료사진:허국화)   19일, 연변작가협회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지난해 협회는 우리 문단 작가와 문학사업일군들을 이끌고 그 기능을 착실히 전개해 지난해에도 장편소설 4부, 소설집 6부, 시집 9...
  • 2014-02-21
  • 주최 : 재한동포문인협회 수필분과 일시 : 2014.02.23. 오전;10시. 장소 : 구로도서관 행사취지 : 회원들의 수필실력 제고와 회원상호 친목 도모 위한 수필특강 / 수필评, 韩中수필 베스트 서책 출판 경향에 대한 분석과 정보제공, 수필분과 2014 행사계획 발표 등. 참가대상 : 소속 회원 및 관심있는 동포 및 내국인 회비...
  • 2014-02-20
  • 권춘철 제10기리사회 회장 련임 2월 15일 심양시조선족문학회제10기회원대회가 심양시조선족문화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문학회 제9기리사회가 제10기회원대회에 리사 후선인 명단을 제출한후 무기명투표형식으로 리사 선거를 진행, 최종 19명의 리사가 선출되였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문학회 제10...
  • 2014-02-19
  • 주 최: 연변문련, 연변인민출판사 주 관: 《장백문화추진회》, 《문화시대》편집부 협 찬: 연변화하상황균업유한회사, 성관체육문화매체유한공사 취지: 청마의 해를 맞으며 우리는 격동의 세월을 주름잡아가는 중국조선족들의 삶의 현장을 담아내고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와 깊이있는 문화적 공간을 확장해나가려는 취지로 ...
  • 2014-02-18
  • [김혁의 독서만필](2)《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민족영웅 안중근에 대한 책자는 많이 나왔고 나의 서가에도 적지 않게 꽂혀있다. 지난 1980년대 장춘의 송정환선생이 쓴 《안중근》, 조선족시인 김파의 장편서사시 《천추의 충혼 안중근》으로부터 최근 한국의 유명작가 리문렬이 안중근의 일대기를 소설화한 장편소...
  • 2014-02-18
  • 연변작가협회가 연변 및 산재지역 회원들을 대상으로 래년말까지를 기한으로 한 “중국의 꿈” 테마문학창작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연변작가협회는 여러가지 형식의 문학창작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우수한 문학작품을 내놓아 연변을 더 잘 구가하고 더불어 “중국의 꿈”을 선양하며 광범한 문학애...
  • 2014-02-17
  •   새해 벽두에 야심작을 내놓다 요즈음 아동작가 전춘식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 연변교육출판사로부터 출판되여 어린 독자들과 대면하게 되였다. “꼬마들의 이야기나라”로 되여진 이 책은 커풀로 나왔는데 “셋이 함께 춤 춰라”와 “아가가 쓴 편지”이다. 각각 22편의 단편적인 이야...
  • 2014-02-10
  • -중편소설 《군마(战马)》 소설 《군마》의 중국판 표지 갑오년 말띠의 해에 읽을만한 책을 추천하라면 아마 올 한해의 주인공이요 용맹하면서도 진취적인 기상인 말에 관한 책이 가장 적격일것이다. 영국 작가 마이클 모퍼고의 《군마(战马)》(남해출판사)는 말에 관한 픽션작품중에서 단연 수작이 아닐가싶다. 저자 모퍼...
  • 2014-02-01
  • ” 한민족의 정서를 공유하고 한중문화인들 간의 친선교류 활성화하며, 재한동포문인들의 문학소질을 향상시키 위한, ‘2014 韓中문인들과 함께 하는 시낭송・詩評 신년회’가 지난 1월26일(일) 오후 4시 대림동 보성연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재한동포문인협회와 시분과와 연변시낭송가협회가 주최하고, 4.19...
  • 2014-01-29
  • 존경하는 래빈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시는 리영사장님을 비롯한 연변일보 관계자 분들과 문단의 여러 선생님들 및 수상자분들. 올해로 련21회로 이어지는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드리게 되여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의 해란강문학수상식도 2013년 연변일보 “해란강” 문학특집에 대...
  • 2014-01-28
  •  중국당대100명시사격언가작품집 모택동탄신120돐을 기념하여 중국당대문학연구회가 지난해 12월에 펴낸 《중국당대100명시사격언가작품집》에 중국조선족시인 조룡남선생의 작품들이 수록되였다. 중국문학예술령역에서 휘황한 성과가 있는 당대의 유명한 시사격언가 100명을 엄선해서 그들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한데...
  • 2014-01-28
  • 24일, 전 주 신문출판 및 음란물, 불법출판물 숙청사업회의가 연길에서 소집됐다. 회의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3년 우리 주는 도합 6597가지의 도서와 34종의 민족문화음향제품 7만여장을 출판하고 중국조선족사료전집, “중국조선혁명렬사약전” 등 74개종의 정품도서를 출판했다. 그리고 사회안정을 수호하고...
  • 2014-01-26
  •  해란강문학상에 김승종,  김일량, 정희경 CJ문학상에 김경애   2013년 연변일보 CJ문학상, 해란강문학상  시상식이 24일 연길시백산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일보에서 주최하고 한국CJ그룹 중국본사의 후원으로 21회째 열리게 된 2013년 연변일보 해란강문학상과 CJ문학상은 2013년 한해동안 연변일...
  • 2014-01-24
  • 행사취지 : 1) 재한동포시인들의 시작품 창작과 시낭송 활성화에 도움을 주며, 시 창작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2) 한중간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최 : 재한동포문인협회 시분과・연변시낭송가협회 주관 : 4.19동포장학회・재한동포교사협회 일시 : 2014년 1월26일(일) 장소 : 영등포구 대림2동 보성...
  • 2014-01-24
  • 우광훈위원(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정협길림성제11기위원회 제2차회의에 참가한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인 우광훈위원은《길림성조선족작가 모어창작 원고료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그의 소개에 의하면 연변작가협회는 전국 55개 소수민족가운데서 유일하게 전국에 회원을 갖고있는 단체로 협회에는 조선...
  • 2014-01-22
‹처음  이전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