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코로나위기속 한줄기 빛-조선말 사랑 온라인 시랑송대회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9월16일 07시55분    조회:37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코로나위기속 한줄기 빛이 되여 사람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안겨주었던 조선말사랑 ‘예지아컵’ 온라인 성인 시랑송대회가 9월 12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온라인 시랑송대회에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나아가 전국, 호주, 일본, 한국, 미국 등 해외내의 조선족시랑송애호가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최년소자 23세, 최고령자 84세로 76명이 2개월간 만단의 준비를 거쳐 온라인 시랑송경연을 펼쳤다.

시 〈나는 조선민족이다〉를 가슴으로 읊고 있는 대상 수상자 박인석

결과 연길시의 박인석이 김학송 작 〈나는 조선민족이다〉는 시로 대상을, 호주의 림해가 〈쑥의 향기〉로 금상을, 올헤 84세나는 연길시의 김형자할머니가 시 〈흙〉을 랑송하여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들을 비롯하여 은상, 동상, 우수상 수상자 35명은 각기 자기 특색으로 랑송경연에서 장끼를 발휘하였으며 ‘시랑송가’로, ‘재능있는 랑송인’으로 인정을 받았다.

대상수상자 박인석은 얼마전 해외에 있는 따님이 《시명작》작품을 아버지한테 선물해 보내면서 “아빠는 꼭 대상 받을거야!”라고 응원하고 며칠 후 교통사고로 하늘 나라로 간 비애를 가슴에 묻은 채 대상트로피를 가슴에 안고 시상식장에서 다시 한번 《나는 조선민족이다》를 읊조렸다.

5년 협약을 맺고 있는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과 심수 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 전명숙 대표.

호주에 사는 림해씨는 인터넷으로 금상수상 소감을 밝히며 “오래동안 외국에 살며 날아가는 비행기를 쳐다만 봐도 외롭움만 느꼈고 아프고 슬플 때면 우리 말 시를 읊으며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았고 언제나 따뜻한 어머니고향을 찾는다.”고 하였다

이번 온라인 성인시랑송대회를 협찬한 심수엽과(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를 대표하여 시상식에 몸소 참가한 전명숙 리사는 “우리의 언어는 우리가 지키고 우리가 이어가야 한다. 시랑송을 통하여 우리는 누구라는 것을 더 잘 알게 되며 시랑송을 통하여 시속에 담긴 깊은 철학을 배우게 되며 우리는 어디에 살든 조선족이라는 긍지로 단합이 되여야 한다.”고 하였다.

한달 내내 장시 〈흙〉을 외워내여 시상식을 빛낸 금상 수상자 84세 김형자

그러면서 이번 시랑송대회를 협찬하게 된 구체과정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16년 연태에서 송미자 회장이 이끄는 연변시랑송협회가 시 〈혼의 노래〉를 합송하였을 때 가슴에서 벅차오르는 격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눈물까지 흘리며 환호를 하였고 거기서 시랑송의 힘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예지아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의 지도부에 우리 말, 우리 글 사랑 시랑송경연 취지를 말씀드리니 남기학 리사장을 비롯한 여러 주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되였다고, 앞으로 계속 '예지아컵'성인시랑송대회를 지지해 나갈 것이라며 연변시랑송협회와 5년 계약을 맺었다.

시상식을 마친 대회참가자들

이번 '조선말 사랑 시랑송대회'를 주최한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시랑송대회는 조선언어문화플래폼에서 일어난 시랑송문화의 사회붐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연변시랑송협회의 주관으로 조직된 온라인 성인시랑송대회는 심수 예지아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와 전국애심녀성포럼의 협력으로 전 지구적 범위로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였다.

 

축사1- 조선언어문화플래폼에서 일어난 시랑송문화의 붐

대회에 축사를 올리는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 김정일 회장

우선 저는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를 대표하여 연변시랑송협회에서 코로나전염병 예방퇴치의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예지아컵 성인시랑송대회〉를 온라인경연형식을 취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시상식을 가진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그리고 수상자 여러분들께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또 이번 경연을 협찬해주신 심수예지아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와 전국애심녀성포럼의 협력에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경의를 드립니다.

서늘한 가을정취가 서서히 다가오고 향기 그윽한 오곡백과가 바야흐로 무르익어가는 좋은 계절에 오늘 <조선언어문자의 날>(9.2)을 기념하면서 이렇게 기꺼운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성인시랑송대회〉시상식을 갖게 된 것은 우리 말 우리 글을 발전, 계승하는 구체 행사일 뿐 만아니라 조선말을 사랑하고 시를 사랑하고 랑송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모든 조선족들의 명절이기도 합니다.

2013년에 설립된 연변시랑송협회에서는 그동안 〈전 주 성인시랑송대회〉를 〈전국성인시랑송대회〉로 지어 전 지구촌에까지 업그레이드시키면서 해마다 조선족들의 심신건강과 성장에 유조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으로 〈시랑송경연〉을 활기차게 이어나가면서 조선족언어문화의 플랫폼에서 새로운 우리 말 시랑송문화의 사회적 붐을 일으켰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는 우리 말을 사랑하고 우리 말 시를 사랑하며 우리 말 시랑송에 남다른 취미를 갖고 있는 수 많은 랑송자 여러 분들에게 문화소양의 자양분을 차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자유공간을 마련해 준 연변시랑송협회에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본회의 시랑송경연에서 우리 말 표달능력이 강한 수 많은 랑송자들은 우리 민족, 조국애, 향토애, 문화전통, 문명습관을 찬미하는 우리 말 시편을 시원하면서도 격동적인 어조와 억양으로 랑송하면서 우리 조선족 사회의 이미지를 세인들에게 널리 전하였습니다. 참으로 본회의 〈시랑송경연〉은 사람마다 민족적 긍지와 애국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으로 굳게 뭉쳐 전염병예방통제저격전에 떨쳐나설 수 있도록 정신적 도움과 힘을 주는 의의깊은 사회적 활동이라고 느껴집니다.

주지하다싶이 우리 나라는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통일된 다민족국가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헌법 제4조는 ‘여러 민족은 자기의 말과 글을 사용하고 발전시킬 자유를 가지며 자기의 풍속과 습관을 보존 또는 개혁할 자유를 가진다’고 규정하였습니다.

이렇게 나라에서는 헌법으로부터 우리 민족이 자기 말과 글을 자유롭게 쓸 권리를 보장하였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며 가장 큰 조선족집거지이고 구심점입니다. 조선언어문자는 자치주 통용 언어문자의 하나로서 자치주의 정치, 경제, 교육, 보도, 사법, 일상생활 등 여러 분야에 널리 응용되고 있으며 자치주 제반 사업발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꼭 강조하고 싶은 것은 조선족의 언어문자는 중국조선족의 진흥과 조선족사회의 발전을 보장하는 기반이고 민족의 제반 문화가 메마르지 않도록 적셔주는 생명수라는 점입니다. 이 생명수가 말라버리면 조선족 전체가 사라집니다. 목판본 《룡비어천가(龍飛御天歌)》에서는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마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연변을 비롯한 동북3성 나아가서 전국각지의 조선족집거지에 있어서의 언어문자의 보편적사용은 마르지 않고 흐르는 우리 민족의 강줄기와도 같습니다. 이 강줄기가 고갈되면 동북3성, 관내 여러 지역에 있는 우리 민족 후세들 모두가 뿌리 없는 나무로, 샘이 없는 물로 된다는 걸 항상 념두에 두어야 합니다.

중국 고전에는 “강산을 얻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려운 법이다(打江山易, 守江山难)”고 하였습니다. 강산을 쉽게 얻은 편이라고 할지라도 우리는 이 땅을 개간하기 위해, 이 나라의 공민자격을 얻기 위해 우리 선인들이 기울인 노력과 분투를 소중히 생각하여야 합니다. 그 가옥한 일제시대에서도 우리 조상들은 목숨으로 우리 언어문자를 지켜냈거늘 우리는 당의 옳바른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선조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의 언어문자를 지켜야 하고 풍요롭게 가꾸어야 합니다.

희망컨대 오늘과 같은 〈시랑송경연〉이 향후에도 계속 줄기차게 이지면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고 전승, 발양하도록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며 조선언어문화의 생태환경을 정화, 미화하고 우리 민족 문화를 지속적으로 고양하도록 하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 굳게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축사 2- 시랑송의 새 지평 열어가자

시랑송의 새 물결을 이룰 것을 제의하는 연변시랑송협회 고문 리임원 시인

넉넉한 시의 향기가 사면팔방으로부터 가을 바람을 타고 조선족의 성지 연길에 훈훈하게 운집하고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가을 장마와 태풍으로 심신들이 많이 수척해진 마당에도 시의 꽃이 화려한 옷을 갈아입고 코로나와 가을 장마를 무난하게 뒤로 밀어내고 오늘 이 자리에 소담스레 피여나고 있다는 점이 우리의 가슴을 맑고 환하게 피워주기도 합니다.

지금은 문학을 제쳐 놓고서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변화를 거부하는 구태의연한 양식의 문학과 대학강의실을 빼고는 누구도 읽지 않는 난해하고 낡고 고루한 문학은 이제 정말 죽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문학은 다른 형태로 새롭게 탄생하고 다른 쟝르들과 제휴하며 또 다른 문화텍스트들과 혼합해 새로운 양식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산업화사회에서 정보화사회로 전환하면서 현실을 표현하는 우리의 문학과 시에도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습니다.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열리면서 예전의 펜과 원고지에 의존해 시를 창작하던 시대에서 키보드와 모니터를 통해 문학을 접하는 시대로 변하고 특히 컴퓨터의 다양한 기능을 리용하여 시문학속에 문자외에도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삽입하는 등 이제 시의 언어는 그 령역이 무한히 확장돼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문학은 단순히 언어예술만이 아니라 종합예술로 변하는 등 시에 대한 종래의 개념을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시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넣어져야만 생존 가능성을 잃지 않을것입니다.

공자는 일찍 <시를 삼백수 읽으면 나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고 론어에서 설파했습니다. 사람에게는 모두 시심이 있습니다. 시심은 인간의 가장 착한 심성이지요. 프랑스의 유명한 랑송가 이프트셍크는 시로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의 힘을 일찍 간파하였습니다. 한번은 미국에서 랑송했는데 그의 랑송에 감동한 사람들이 그를 미국에 남으라고 권합니다. 미국에서 살면 행복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는 “아니, 내가 없으면 내 조국은 병든 어머니와 같습니다. 나는 프랑스로 가야 합니다.”라고 하고 결연히 미국을 떠납니다.

이번 온라인 랑송경연에 참가하여 감동을 선물한 선수들이 바로 이프트셍크와 같은 마음을 느끼고 경험했을 것입니다.

현시대는 무한한 경쟁과 혁신의 시대입니다. 요즘 팽이처럼 급속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우리의 문단과 문화가 많이 피폐화되고 위축되고 있지만 되려 시랑송의 새로운 물결이 새 바람을 타고 번져가는 역설적인 광경을 우리는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10년, 20년이 지나고나면 오늘같은 우아한 시랑송의 파도가 중국 전역으로 전파되지 않을가 저는 확신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시킨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와 연변시랑송가협회에 큰 감사를 드리며 이번 행사를 후원하는 심수예지아과학기술집단유한회사의 지혜와 혜안에 또 한번 경탄하면서 회사의 무궁한 미래가 더욱 창창하게 피여나기를 기원합니다.

길림신문 김청수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0
  • 박상우(사진 왼쪽) 소설가와 리광일 교수. © 뉴스1  '이병주국제문학상'은 소설가 박상우씨 이병주기념사업회는 4일 제12회 이병주국제문학상과 제5회 이병주문학연구상 수상자로 한국의 박상우 소설가와 중국 연변대 조선문학연구소(소장 리광일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과 이병주...
  • 2019-09-04
  • 제5회 문학상 시상식이 8월 28일, 연길 한성호텔에서 있었다. 문학상은 지난 2년간 출간된 제15~16기에 실린 400여수의 시가운데서 선정, 엄선을 거쳐 최기자 시“새벽두시 사십오분에”가 본상을, 연변대학 림설원 학생의 시 “봄눈”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연변작가협회 김영건 부주석...
  • 2019-08-28
  • 연변작가협회 평론창작위원회가 주최한 가 8월 24일 오전에 연길시 상우호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연구토론회에서 연변대학 김호웅 교수가 개회사를, 연변대학 전임 교장 김병민, 연변작가협회 상무부주석 정봉숙이 축사를,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선전부 전임 부부장 채영춘과 연변대학 교수들인 김관웅, 우상렬이...
  • 2019-08-27
  •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윤형주가 육촌형인 고(故) 윤동주 시인의 생가와 묘를 방문했다. 8월 15일 방송된 KBS 2TV '별 헤는 밤'에서 윤형주가 아들과 함께 중국 북간도 용정(윤동주 생가, 윤동주 묘가 보존된 곳)을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윤동주는 "형님 늦게 와서 죄송합니다. 시를 통해서 세상에 감동을 받...
  • 2019-08-16
  •   조선족 문화와 교육의 발상지로 정평되는 룡정 명동촌에서 “룡두레” 독서회 설립대회와 인물전 “윤동주” 출간기념식이 펼쳐졌다.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 주관,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선문학연구소와 룡정시 강덕진료소의 주최로 된 행사에는 연변주당위선전부 전임부부장 채영...
  • 2019-07-29
  • 《연변문학》 통권 700호 기록 기념행사 진행   제 38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연변문학》통권 700호 출간기념회  및 제38회 《연변문학》문학상 시상식이 7월 26일 연길 백산호텔에서 치러졌다. 주당위 선전부 관련 지도자, 연변작가협회 산하 성내외 작가들, 작가협회 주석단 성원...
  • 2019-07-26
  • [짬] 구상 시인의 딸 구자명 소설가  구자명 작가는 부친에게 물려받은 정신적 유산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것 너머에 더 많은 진실을 품고 있다는 생각이죠. 아버지는 목전의 이해나 판단에 갇혀 살지 말라고 하셨어요. 늘 되새기죠.” 강성만 선임기자 “...
  • 2019-07-18
  •   좌로부터 신영남, 량유나, 김채옥, 김정섭. 지난 7월 5일, 연변청소년문화진흥회 연변교원시조문학회 주최하에 도문시국문생태원에서 개최된 제2회 교원시조문학상 시상식에서 룡정중학의 김정섭교원이 대상을 수상하하면서 퇴직을 앞둔 로조선어문교원의 왕성한 창작의욕을 과시하였다. 2006년 7월에 고고성을 울린...
  • 2019-07-09
  •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 영홍촌에서 현지창작활동을       연변작가협회 시창작위원회에서는 건국 70주년 맞이 두만강천리답사 계렬활동의 일환으로 7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안도현 량강진 영홍촌(소영자)에서 시화창작을 위해 현지답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연변에 거주하고 있는 시인...
  • 2019-07-08
  •   성별화된 사회문화 구조 비판한 케이트 밀릿의 의 저자 케이트 밀릿. 한겨레 자료 2018년 출판계를 놀라게 한 뉴스는 소설 의 100만 부 돌파였다. 김훈, 신경숙, 공지영 등 한국 문단에서 잘 알려진 작가가 아닌 무명의 조남주 작가 작품이 최근 10년간 한국 소설이 낳은 최대 베스트셀러가 된 것이다. 일본에서는 ...
  • 2019-07-04
  •        2019흑룡강성조선족작가문학양성반·계동필회 및 밀산 흥개호 문학기행 개최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 화창한 초여름, 흑룡강성 조선족 작가들이 계동과 밀산에서 충전과 교류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냈다.     흑룡강성조선족작가문학양성반·계동필회 현장...
  • 2019-06-27
  • 좌담회에 참가한 연변단풍수필회 회원들 /사진 전광하 6월 17일,연변단풍수필회에서 조직한 ‘김영금 문학과 창작 인생’좌담회가 연길 장백송호텔에서 개최되였다. 연변작가협회에서는 오래전부터 연변의 제2대 녀성작가 ‘김영금의 문학과 창작 인생’이라는 주제로 된 좌담회를 성대하게 개최...
  • 2019-06-26
  • 1993년 등단후 '작가회의 술자리 성추행' 폭로한 시 '등단 직후' 소개 "사랑 떠올릴 수 있는 동안 시 잃지 않을 것…직구뿐 아니라 변화구도 던져"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등단한 직후 문단 술자리에 나가서 내가 느낀 모멸감을 표현한 시에요. 밥이 되었다, 꽃이 되었다…. 작가회의...
  • 2019-06-25
  • 民国文人的爱情,生死契约,与子成说,从来不是空口白话 爱情是什么,相信不同的人会有不同的回答。 爱情是初见时,你惊艳了我的时光,从此人间无数繁华,我只爱你的笑靥如花。 爱情是分隔千里,剪不断的绵绵思念,纵是山高路也长,也阻挡不了我们在梦里相聚。 爱情是眼里有光,身边有你。不负这山河万里,不负岁月悠长,执...
  • 2019-06-23
  • 전국 조선문 주류 매체중 첫 칼럼상으로 주목 영광의 수상자들. 왼쪽으로부터 박광성, 김혁, 황유복, 우상렬, 모동필. 길림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통화청산그룹에서 후원한 《길림신문》 제1회 ‘두만강’ 칼럼상 시상식이 6월 20일 장춘 본사 회의실에서 있었다. 전국 조선문 주류 매체 가운데서 제일 처음으로 설...
  • 2019-06-20
  • ‘송화강’잡지 창간 60주년 기념 계렬행사 열려 60돐 생일을 맞은 ‘송화강’이 그동안 걸어온 감동의 려정을 되돌아보고 앞날을 다지는 의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송화강’잡지(주필 리호원,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소속) 창간 60주년 기념식 및 ‘송화강’ 문학상 시상식...
  • 2019-06-17
  •  제18회 중국 포석조명희문학제 및 포석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10일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에서 열렸다.       한국포석조명희기념사업회, 연변포석회, 흑룡강성조선족작가협회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 온 5명의 시랑송가들과 할빈조1중 2명 학생의 시랑송, 그리고 30여 명 소녀합창단의 정...
  • 2019-06-12
  • 단편소설집 `내 여자친구의 아버지들` 낸 김경욱 진지함·찌질함 공존하는 소설 우연 부딪힌 인간 모습 그려 "한 인간의 生을 들여다보는 건 우주 들여다보는 일과 같아"   현미경으로 보면 근엄한데 망원경으로 보면 폭소를 자아내는 이형의 세계다. 작가 표현을 빌려 저 폭소를 환언하면 `찌질함`쯤 되시겠다...
  • 2019-06-10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