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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작가, 60만자로 <황하대합창> 기술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11월17일 09시17분    조회: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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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수십명의 음악가, 항전문화학자 및 에술평론가들의 공동한 노력하에 《영원한 황하대합창》이라는 책이 최근 화중사범대학출판사에 의해 출판됐는데 <황하대합창> 두 작곡가 승성해, 광미연의 옛 발자취를 따라 광주, 로하구 등 지역에서 발표식을 개최했다. 《영원한 황하대합창》은 14일 북경에서 발표식을 개최했다.

광미연의 둘째 아들 장안동은 "현재 <황하대합창> 창작가들이 제2대들도 이미 환갑나이가 되였는데 우리는 <황하대합창>의 전승을 위해 미약한 힘이나마 보태고 선배를 기념하고 작품을 전승하며 력사를 기록하고 예술을 연습하기 위해 실제적인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원한 황하대합창》의 전칭은 《영원한 <황하대합창>—<황하대합창> 종횡담•속편》이다. 그 시작은 1995년에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당해 5월 광미연의 부인, 원 《인민음악》 고급편집 황엽록이 《<황하대합창> 종횡담》의 주필을 맡았는데 이 책은 오석령, 전충, 리환지, 리릉, 전운령, 엄량곤 등 17명의 <황하대학창> 직접 경험자들이 편찬해 아주 높은 사료적 가치가 있었다. 이 기초에서 속편은 1999년부터 2019년 사이 30명의 작가들의 60여만자의 문장을 발췌해 <황하대합창>의 탄생과 류전을 전면적으로 돌이켜봤다. 이외 저자들은 또 책 속에 <황하대합창> 탄생 80여년래의 공연기록과 관련 론문을 수집, 집성시켜 팬과 연구자들이 참고할 수 있게 제공했다. 《영원한 대합창》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3년이 걸렸는데 소프라노 가수, 성악교육가 곽숙진과 중국합창협회 리론창작위원회 주임, 《인민음악》 편심 장현이 고문을 맡고 26명의 편집위원회 성원들이 <황하대합창>을 공연한 적이 있거나 전승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이 책의 출판은 광미연 후대들과 화중사범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광미연문학연구기금'의 자금보조를 받았는데 책을 판매한 소득은 여전히 '광미연문학연구기금'에 기부되여 명작작품의 연구와 출판에 사용된다.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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