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시랑송협회] 시랑송 대중문화의 새 지평 열어가는 사람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7월10일 20시59분    조회:49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시랑송협회는 설립 9년래'조선말사랑'으로 시랑송 대중문화를 꽃피우며 민족사회의 조화로운 문화건설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7월 5일 연변시랑송협회는 전국 각 지역에 분포되여 있는 60여명 리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온라인 회의를 소집하고 설립 9년래의 경험을 총화하고 지난 2021년 사업총화 및 2022년 계획 그리고 새로운 조직구성 발족과 함께 향후 발전을 위한 의미있고 심도있는 교류를 진행하였다.
图片
김미화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전명숙 리사장이 리사단 조직에 대해 설명하고 전경숙 명예리사장이 시랑송문화에 대한 보급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으며 리란고문이 보귀한 조언과 함께 김학송 고문이 시랑송협회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图片
图片
또한 권영철 수석부장의 답사, 김영, 박인석, 림만복, 김미화, 손해연, 김영순 등 회장단 성원들이 인사말을 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는 새로운 회장단이 출범하여 회장 송미자, 수석부회장 리송죽, 김영, 권영철이고 비서장에 최은석이다.
부회장으로는 박인석, 림만복(연변), 김미화(천진), 손해영(대련), 김영순(심양), 리은송(흑룡강), 박춘화(연교)이다.
그리고 리사장에 전명숙, 부리사장 정금자, 김휘 명예리사장에 전경숙(전국애심녀성포럼 의장),김정일이다.
고문단은 김학송, 리란, 리임원, 신철호, 류필란, 김선녀, 김동식, 리향화, 황승호이다.
图片
图片
연변시랑송협회 송미자 회장은 축사에서 "조선말사랑과 함께 한 9년 세월은 벅차고 자랑스러웠고 행복한 시간이였다"면서 "시랑송의 대중문화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시작하여 '조선말사랑'이라는 정서적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여러분들의 애정의 손길에 의해 오늘까지 조선족 시랑송 대중문화 성장을 이뤄었다"고 밝혔다.
2013년 연변주민정국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연변시랑송협회는 그해 11월 26일 연변범위내에서 처음으로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열어 2019년까지 격년제로 2년에 한번씩 조선말 시랑송대회를 조직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시랑송대회가 자금난으로 어려움에 봉착하고 있을때 2019년 광동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의 후원으로 해마다 한번씩 국내와 세계적인 범위에서 정규적이고 규모화한 '예지아컵' 조선말 시랑송대회가 개최되였다.
이에 따라서  시랑송문화를 보급하고 수많은 시랑송 인재들을 발굴하며 배양함으로서 명실공히 조선족사회 시랑송애호가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시랑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동 예지아과학기술유한회사 전명숙 사장은 "민족 기업으로서 문화의 발전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것은 응당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생각한다.시랑송문화가 조선족사회의 조화로운 성장과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시랑송 대회는 지난해 9월 15일 연길에서 시상식을 성대히 마치고 애심포럼의 의장단과 심양녀셩협회의 배려하에 전국애심녀성포럼 심양워크숍 무대에 올라 선 보여 2022년부터 전국애심녀성포럼의 주최로 조직하게 되여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심천, 천진, 심양, 대련, 동관, 광주, 흑룡강, 길림 등 전국 각 지역에서 시랑송가들이 인솔자로 되여 각 지역의 회원들을 이끌어가면서 시랑송문화 보급에 나서 조선족사회의 시랑송 수준은 해마다 큰 제고를 가져오고 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룡하수력발전유한회사 리금숙 경리의 후원으로 조선말사랑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를 12회 개최하면서 조선족 학생들의 우리말 언어생활을 보다 풍부하게 하고 있다.
리금숙 녀사는 "우리말을 우리가 가꾸고 후대들에게 물려줘야 조상에게 부끄럽지 않다. 저는 연변시랑송협회의 조선말 사랑 시랑송 활동에 동참하여 저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룡하컵'시랑송 소학생대회는 올해 제13회 대회부터는 중점을 전국 각 지역의 조선족 어린이들이 우리 말을 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려는 취지로 조직되고 있는 중인데 지금까지 209명의 학생들이 등록하였다.
图片
图片
이와 함께 시랑송협회는 '자랑스러운 내 고향 알기' 문학캠프 탐방(8회 조직)으로 '산마다 진달래, 마을마다 렬사비'로 중국혁명에 대한 조선족선렬들의 기여를 칭송하고 넋을 기리면서 수많은 학생들이 우리의 력사와 문화를 알게 하고 있다.
아울러 시문화축제 '해란강은 흐른다'를 3회 개최하여 시랑송 연출, 시화전, 시문학 세미나, 시문학탐방으로 조선족 시문학을 고양하였고 9월 2일 조선언어 문자의 날이면 '시가 흐르는 연길' 광장시랑송 콘서트를 해마다 진행했다.
코로나19의 영향속에서도 협회 회원들의 시랑송 열정은 식지 않았으며'다 함께 힘냅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연변시랑송계정, 연변작가협회 계정, 연변도서관 계정, 연변방송국 등 플랫폼에 200여수에 가까운 랑송을 올리며 시랑송으로 나누는 위안과 공감을 전했다.
图片
图片
图片
图片
이외에도 협회는 회원들을 조직하여 중국작가협회 문학지원 항목에 선정된 '당을 따라 나아가다'대형 시랑송 콘서트로 연길 청년광장무대에 올라 시랑송을 읊어 연길시민들에게 시랑송의 향연을 선물했고 문학제, 문화제 시랑송 출연 10차, 무료시랑송, 동화구연 특강 등 20차 조직하였다.
이날 온라인 회의에서 김영 부회장은 2022년 계획에 대해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영상시, 연변도서관의 '듣는 도서관 –고향서정' 타이틀에 랑송인들의 출연으로 촬영, 제작하고 연변도서관과 손잡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 기획, '조선족의 자랑'으로 주덕해, 조남기, 리덕수 등 조선족의 리더들과 문화, 교육 등 각개 분야에서 혁혁한 성과를 올린 인물들을 방송으로 소개하게 된다고 피로했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부년 기념, 조선언어문자의 날 8주년 기념행사로 '시향이 흐르는 연길' 시랑송 콘서트를 예정하고 있고 제13회 조선말 사랑 '룡하컵'전국 조선족 소학생 시랑송, 동화구연대회를 이미 6월부터 진행 9월초 시상식과 함께 조선말 사랑 '예지아컵' 전국 성인시랑송대회를 7월부터 진행하여 9월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된다.
图片
图片
시랑송은 짙은 감동을 전하는 3분 드라마로서 시랑송의 효과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협회는 시랑송 예술단을 설립하여 시랑송 퍼포먼스(표현), 시랑송 콜라보, 시극, 시랑송 뮤직, 시랑송 합송 등 다양한 쟝르로 시랑송을 연출하면서 시랑송의 예술적 품위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였는바 현재 시랑송 예술단 단장은 리복자 부단장에 리연청, 심영자이다.
한편 연변시랑송협회는 변화발전하는 시랑송문화에 대비하여 시랑송 강좌를 꾸준히 이어가고 각 지역에 시랑송 교실을 신설하고 시인들과 함께 하는 사랑송 토크쇼, 시랑송 애호가들에게 시랑송 기교를 전수, 각 지역 부회장들이 이끄는 시랑송회를 조직하고 있고 회원들의 요구와 창작 적극성을 위해 문학창작 강좌를 개강할 계획이다.
흑룡강신문/강빈 길림성특파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215
  •   (흑룡강신문=하얼빈)류설화 연변특파원=1917년부터 옹근 100년의 “바람이 불어”그의 “고향집”마당엔 봄빛이 그토록 완연한데…“소년”은 짧은 28년 동안 사랑했고 꿈꿨고잃어버린 “길”을 찾아 3국을 넘나들었다   별이 되여 반짝이는 영원한 젊음의 시인,여린...
  • 2017-05-24
  •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서울이 배경인 소설을 쓰고 있다. [사진 대산문화재단]   "나를 포함해 세계 도처에서 많은 사람이 큰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통령 탄핵, 새 대통령 선출 과정을 지켜봤다. 평화적으로,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교체한 세계 정치사의 중요한 순간이었다. 한국인들은 낮...
  • 2017-05-23
  • 中 대표작가 위화,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차 방한   22일 서울 청계천 앞에 선 위화는 청계천이 복개됐던 얘기를 듣고 “내 고향 항저우에도 원래 맑은 물이 풍부했는데, 지금은 빌딩이 들어서고 도로를 만들면서 지하수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문화대혁명(문...
  • 2017-05-23
  •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안에 서울 푸시킨 동상 설치에 화답 한국인으로서는 러시아에 처음 세워질 박경리 작가의 동상을 컴퓨터그래픽으로 만들어낸 이미지. 한러대화 사무국 제공 “개인적으로 어머니라는 점보다도 대한민국 작가가 러시아에 동상으로 소개된다는 사실이 감개무량합니다.” 23일 오후 서울 태평로...
  • 2017-05-23
  • 2017년 5월 18-19일,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는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 별장에서 2017년 중국 조선족아동문학연구세미나를 펼쳤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와 한국아동문예작가회, 한국 동심문화원에서 공동 주관하고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세...
  • 2017-05-23
  • 대상을 안은 전경희씨가 랑송을 하는 장면 “우리 문화 향기가 다분한, 좋은 시, 아름다운 랑송을 감상하는 기분은 무어라 형언할 수 없이 설레이기만 했습니다”, “시가 랑송대회는 참으로 좋은 활동입니다. 우리 말, 우리 글, 우리 문화를 빛내갈 수 있는 좋은 마당입니다.” 백화가 향기를 풍...
  • 2017-05-22
  • 소설가 이근미의 책 세상 - 알베르 카뮈 《이방인》과 안 소피 브라슴 《숨쉬어》 소설을 읽은 뒤 감상에 그치지 않고 강렬한 인상에 고무되어 소설 쓰기에 도전한다면? 생전 처음 쓴 소설이 엄청난 반향까지 일으킨다면? 상상만으로 즐거운 일이다. 그런데 그 일이 프랑스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사람마다 책을 읽는 목적이...
  • 2017-05-22
  • 제1회 ‘상익컵’ 실화문학상 평심결과가 밝혀졌다. 최국철의 장편인물평전 《석정평전》이 대상을 신철국의 실화문학 《챔피언 1965》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였다. 원로소설가 림원춘, 연변작가협회 부주석인 소설가 김혁, 연변대학 교수 우상렬 등 3명으로 구성된 평심위원회는 충분한 온양과 공평, 공개, 공정,...
  • 2017-05-19
  •     제4회 호미중국조선족문학상 본상 수상자로 흑룡강조선족창작위원회 회원이며 목단강조선족작가협회 회원인 신향란(목단강시조선족소학교 교원) 시인이 선정되였다. 그의 응모작은 “아! 콩”이다.   신향란 시인의 4수의 작품을 비롯해 총 208편의 작품이 이번 공모에 응모되였다. 신향란 시...
  • 2017-05-19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대식 기자=베이징 국제방송국 기자 김호림씨의 7번째 저서 “‘삼국유사’, 승려들을 따라 찾은 이야기”(한국 글누림출판사)가 일전에 출간되었다.   책은 310쪽에 추천사, 머리글, 본문, 후기로 구성되었다. 본문은 1부 ‘바다 건너 대륙의 불국으...
  • 2017-05-18
  • 한영준이 그의 첫 시집인 《빗장 없는 고생문》을 펴냈다. 일전 연변대학 출판사에 의해 출간된 이 시집은 제1부 버들개지, 제2부 사랑의 매, 제3부 새 아리랑, 제4부 고향의 하루길, 제5부 나의 부림소, 제6부 인생의 덤불길, 제7부 한시 등 7개 부분으로 나누어 도합 132수의 시를 담아냈다.   출판사 편집으로 퇴임...
  • 2017-05-16
  • [서울신문] 시대상과 그의 詩 들어맞아…공연·음반·문화행사 신드롬  “부끄러워하는 시인에서 실천·희망 이미지로 변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윤동주 ‘서시’ 중) 윤동주 시...
  • 2017-05-10
  • 중공중앙 판공청이 일전에 을 발부했다. 방안은, 당과 국가사업대국과 중앙 개혁전면심화의 총적포치를 둘러싸고 중국 작가협회의 개혁심화 책임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방안은, 개혁전면심화를 통하여...
  • 2017-05-06
  • 원로작가 림원춘선생이 참가자들에게 청산리대첩 경과를 소개하고 있다. 5월 1일 오전, 화룡시 작가협회는 화룡시 룡성향 부흥촌 로년협회와 함께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찾아 여러 가지 기념활동을 조직하였다. 화룡시 작가협회 고문인 윤동길의 사회하에 진행된 기념활동에서 화룡시 작가협회 주석 안수복과 부흥촌...
  • 2017-05-05
  • 작가 각비의 소설 《투명옷》(인민문학출판사 출판)이 최근 미국 수전 손택번역상을 수상했다. 최근 국제상을 받고있는 중국 작가들이 점점 늘어나고있을뿐만아니라 일부 중국 문학작품이 국외에서의 판매량도 최고치를 갱신하고있다. 례를 들면 《삼체(三体)》 영어판은 전세계에서 25만권이 팔려나갔다. 《비밀을 파헤치...
  • 2017-05-05
  • 2005년에 설립된 연변항공승무학교는 길림성내에서 독자적으로 항공승무전업을 설치한 민영전업학교로 전일제대학이다. 10동안 이 학교에서는 천여명의 승무원들을 양성해내여 국내외 항공 등 분야에 인재들을수송하고있다. 승무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을 우선시했으며 다음 전업지식전수에 진력했다. 이 학교에서는 일상생활...
  • 2017-05-04
  • 첫 명사특강으로 나선 연변대학 우상렬교수. 요즘 조선족문단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연변작가협회가 운영하는 작가협회 사이트 및 위챗 공식계정과 “해란강닷컴”의 “문학아카데미”가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순 사이버형식으로 조선족문단의 신진작가 력량을 발굴하고 ...
  • 2017-05-03
  • 설원문학상 시상식 및 공모작품 출간식이 4월 30일 서울 대림 전가복 식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설원문학상 공모는 베스트셀러 고량주 설원주를 유통하고 있는 ㈜가인국제무역 이용섭 사장이 후원을 하고 재한동포문인협회와 동북아신문이 주관해서 작년 10월부터 진행해온 문학공모사업이다.  이동렬 회장은 7개...
  • 2017-05-02
  • 일단 젊은 감성과 만만찮은 내공으로 문단에서 점점 립지를 굳혀가고있는 90후 작가들의 작품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순조롭게 착근하는 양상이다. 이런 젊은 작가들의 행보가 문학계에 어떤 새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로 작용하지 않을가 하는 기대감도 점점 높아지고있는 추세이다.   올해만 하더라도 “...
  • 2017-04-25
  • 연합뉴스 글로벌코리아센터 '인생을 바꾼 기차표 한장' 출간 변호사·교수·사업가·가수·야구선수 등 성공담 재구성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27살 조선족 청년은 낯선 땅 한국에 온 지 사흘 만에 공장에서 오른손을 잃었다. 차디찬 기계에 눌려 손목을 절단해야 했...
  • 2017-04-25
‹처음  이전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