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소천' 미녀배우 류이페이의 밀랍인형이 공개됐다.
25일 중국 우한시에 위치한 마담 투쏘 밀랍인형 박물관에는 류이페이의 밀랍인형이 전시를 시작해 주인공 류이페이가 직접 박물관을 찾아 현장에 함께 했다.
류이페이는 이날 튜브톱의 하늘하늘한 하늘색 드레스에 굵게 웨이브진 긴 머리를 풀어내려 청순하고 우아한 느낌을 연출했다. 머리를 올려 묶고 옅은 핑크색 드레스를 착용한 밀랍인형과 대조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류이페이는 밀랍인형의 어깨에 손을 올리는가 하면 신기한 듯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밀랍인형의 얼굴을 살펴보기도 했다. 이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동생아, 언니가 널 찾은 것 같다"는 장난스런 멘트와 함께 밀랍인형에 뽀뽀를 하려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밀랍인형과 함께 한 류이페이의 모습에 팬들은 "닮은 듯 다른 게 정말 자매 같다" "미녀가 둘이나…" "진짜 사람 같아" "닮은 인형 보면 어떤 기분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천녀유혼' 리메이크작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류이페이는 고전미를 간직한 청순한 외모로 남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미중 합작 영화 '아웃캐스트'에 캐스팅돼 '포비든 킹덤'에 이어 다시 한 번 할리우드 영화에 도전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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