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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후 어머니 육흥복씨가 저주가 담긴 편지글을 보낸 것에 소속사 측이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지난 10월 24일 장윤정이 임신한 사실을 알았고, 현재 임신 3개월 째이며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건강에 유의하며 태교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장윤정과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어머니 육흥복씨는 ‘천하에 패륜녀 장윤정 보거라’라며 욕설이 담긴 편지를 보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장윤정의 안티 블로그로 알려진 ‘콩한자루’에서 공개된 편지를 보면 장윤정에 대한 비난 그 자체다.장윤정 어머니의 편지는 “날 미친 년으로 만들어 병윈에 넣고 네가 얻어 지는게 과연 뮈가 있을까? 너도 꼭 새끼 나서 살아보거라 더도 말고 너랑 똑같은 딸 낳아 널 정신병윈과 중국사람 시켜 죽이란 말을 꼭 듣길바란다 그 땐 내마음을 알게될것이다 2013년 12윌5일 널세상에 빠트린 육흥복...”라는 내용으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내용을 전해들은 장윤정 소속사 인우 프로덕션 측은 9일 “육씨 발언에 대해 경찰 측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본격적으로 법적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어머니의 공격과 폭로에 대해 해명을 하거나 말을 아껴왔다. 그러나 더 이상 이번 사건을 간과해서는 안되겠다고 판단,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관계자는 “어머니 육씨의 편지글을 읽고 당황스러운 상태다. 현재 임신한 장윤정이 최대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미디어와의 접촉을 피하게 하는 등 조취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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