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출신 중국 스타 한경(韓庚)이 미국 나사(NASA,미국항공우주국)에서 우주 훈련을 받아 화제다.
10일 중국 시나닷컴 연예는 한경이 최근 미국 올란도에 위치한 나사 캠프에서 우주 적응 훈련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한경의 이번 훈련은 2014년 우주 여행 실현을 위한 과정이었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우주인이 아닌 민간인 한경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주로 갈 수 있는 공인된 자격을 얻게 됐다. 평소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한경은 이번 훈련에도 매우 의욕적이었다는 후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경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훈련 항목 중 9개 종목으로 체력을 시험하는 과정, 그리고 무중력 및 지포스(G-Force) 훈련을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우주인을 제외하고는 일반인이 우주로 간 사례가 없는 만큼 공인된 우주행 자격을 얻은 한경이 중국 최초로 우주로 향하는 민간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중국에서 가수 겸 배우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 중인 한경은 최근 중국과 프랑스 합작 영화 ‘심조라맥'(尋找羅麥)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아 프랑스어 연기에 도전한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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