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지현에게 협찬할게요’…협찬 줄 잇는 이유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월10일 09시26분    조회:13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4년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전지현이 패션·광고업계의 협찬 0순위 스타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전지현이 출연을 확정하면서 '전지현+김수현'효과에 대한 기대가 드라마 시작 전부터 치솟았다. 어느 정도의 화제는 예견됐지만, 현재 '완판녀'로서 전지현의 위력은 상상 이상이다. 매회 방송 직후 그가 걸치고, 들고, 달고 나온 모든 패션 아이템이 포털사이트를 장식하며 패션피플들의 구매 리스트를 장식하고 있다. 시청률까지 고공행진(8일 24.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하며 전지현을 '움직이는 광고판'으로 이용하려고 하는 브랜드 관계자들의 손이 바쁘다. 한 패션홍보사 관계자는 "인기 드라마 속 여러 여주인공이 있지만 유독 전지현씨에게만 협찬제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선글라스·옷·신발 등 품목도 브랜드도 가지각색"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드라마 여배우 중 유독 전지현에게 협찬을 하고 싶어할까. 그 이유를 알아봤다.

▶전지현 효과 상상 그 이상, 업계 "의상 걸치면 최고 5000만원"

패션·광고 관계자들은 "전지현 효과는 상상 그 이상"이라고 입을 모은다. 네티즌들은 방송에 잠깐 스쳐지나간 아이템까지도 캡처를 해 관심을 갖고 구매욕을 보이고 있다. 이제 겨우 8회 방송이 나갔을 뿐인데 드라마 속에서 전지현이 터치한 해당 브랜드의 완판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2회에 입고 나온 '폴스미스' 오버사이즈 코트는 이미 완판됐고, 극 초반 선보인 'DKNY' 코트와 '셀린느' 코트도 부리나케 판매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자 전지현에게 협찬하기 위해 패션·광고 업계가 파격적인 제안까지 내놓고 있다. 이젠 "협찬 의상을 입으면 증정해드릴게요"라는 단순한 제안으로는 어림도 없기 때문이다. 일부 브랜드에서는 드라마에서 자신의 제품을 착용하기만 해도 광고비를 챙겨주겠다는 제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 마케팅 관계자는 "다른 연예인들은 협찬을 못 받아서 안달인데 전지현은 정반대다. 협찬해주겠다는 곳이 너무 많아 선택하기 힘들 정도"라며 "전지현이 드라마에 복귀하기 전에는 김남주에게 이런 협찬경쟁이 쏠렸다. 전지현이 지금 그 자리에 올라선 셈"이라면서 "드라마에서 의상이나 백을 한 번 드는데도 기본 1000만원 대에서 최고 5000만원까지 광고비가 치솟고 있다. 인지도가 다소 낮은 브랜드는 협찬 경쟁에서 이기려고 금액을 더 올리는 경우도 있다.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귀띔했다.

▶'강남 며느리'된 후 고급스러운 이미지 더해져

완판녀가 되고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드라마의 인기가 첫 손에 꼽힌다. '별그대'는 현재 방영 중인 미리시리즈를 다 합쳐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이 많을수록 PPL 효과를 내고싶어하는 광고주들이 늘어나는 건 당연한 결과다.

게다가 현재 수목극 1위인 MBC '기황후'는 사극이고 수목극 2위인 '미스코리아'도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라 패션 트렌드를 반영하고 '잇아이템'을 협찬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 시대 배경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다수의 브랜드들이 전지현에게 집중하고 있다.

'별그대' 시청자층이 지갑을 여는 주된 소비자층과 일치하는 것도 주된 이유다. 광고 홍보 마케팅 관계자는 "장근석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KBS 2TV 수목극 '예쁜남자'의 경우 주된 시청자층이 10대다. 배우들이 착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여유가 없는 학생들이 시청자일 경우, 매출 효과로 직결되지 않는다"며 "전지현이 걸친 아이템의 타깃은 경제적 여유가 있는 20대부터 40대까지다. 매출 상승 효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관계자들이 전지현에게 목을 매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지현의 바뀐 이미지도 협찬사가 줄 서는 데 한몫했다. 지난해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의 외손주와 결혼한 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더해졌다. 관계자는 "20~40대 여성들의 워너비 모델이 고소영에서 전지현으로 옮겨갔다. 결혼 후 '강남 며느리'의 아이콘이 되면서 여성들의 워너비가 됐다. 안정된 가정을 꾸리고 한층 여유로워진 전지현에게 열광하고 있다"며 "전지현 처럼 살고 싶다는 열망이 패션 아이템 구매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간스포츠]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독일 베를린에서 17일(현지시간) 에로틱 페어인 '비너스' 행사가 열렸다. 포르노 여배우들이 관중들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에로틱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이 행사는 10월 20일까지 계속된다. 발드미셀숄디(Waldmichelsholdi)회사가 출품한 나무를 깍아 만든 자위기구가 전시되어 있다. [로이터=뉴스1]
  • 2013-10-21
  • 톱모델 샤넬 이만이 ‘진짜 하의 실종’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의 톱모델 샤넬 이만은 SNS에 자신의 근황을 알리는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샤넬 머리를 질끈 묶은 편안한 차림으로 데님 셔츠를 입고 있다. 놀라운 것은 책꽂이의 책을 꺼내려는 듯 팔을 뻗은 샤넬 이만의 하의는 실오라기 하...
  • 2013-10-21
  • [OSEN=이대선 기자] 18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대장금 10년 MBC 특별기획' 내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생방송이 열렸다. 배우 이영애가 무대로 입장하고 있다. 이번 특별 생방송은 지난 2003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MBC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대장금'의 방송 10주년을 맞이...
  • 2013-10-21
  • 제 8회 유방암 계몽 캠페인 ‘LOVE YOUR W’가 10월17일 오후 5시20분 서울 잠원동 한강 프라디아에서 열렸다. 이날 남규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가슴을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앞세워 2006년부터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온 더블유 코리아는 그동안 ‘LOVE YOUR W’ 캠페인을 통해 조...
  • 2013-10-18
  • 패셔니스타들은 계절에 민감하다.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스타들의 옷차림에도 성큼 가을이 왔다. 영화 시사회를 찾은 스타들은 가죽부터 스웨터까지 다양한 소재의 의상으로 세련된 가을 패션을 선보였다. 적재적소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으느 16명의 스타 중 베스트·워스트 드레서를 뽑았다. 본지 기자 9명이...
  • 2013-10-18
  •   사진=케샤 인스타그램 팝스타 케샤가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냈다.  케샤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티팬티를 입고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노출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케샤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티팬티를 입고 엉덩이를 노출한 채 누워있는 모...
  • 2013-10-18
  • [OSEN=표재민 기자] 배우 이영애가 9년 만에 MBC 생방송에 출연한다. 이영애는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되는 드라마 ‘대장금’ 방영 10주년 특집 공연 ‘대장금에서 나가수까지’ 생방송에 출연한다. 그는 2003년 ‘대장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 그 해 연기대상을 수상하고 그...
  • 2013-10-18
  • 배우 강동원이 동료배우 하정우의 감독 데뷔에 대해 부럽고 존경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동원은 매거진 하이컷과 가진 화보 촬영에서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조각 외모를 뽐냈다. '군도: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 출연 중인 강동원은 "현장감을 찾는데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윤종빈 감독의...
  • 2013-10-17
  •   권리세 친언니 레이디스 코드 멤버 권리세가 미인대회 출신 친언니를 언급하자 가수 데프콘이 흑심을 내비쳤다. 최근 진행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녹화에는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이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서 권리세는 자신이 미스코리아 일본 진(眞) 출신임을 밝히며 "친언니...
  • 2013-10-17
  • 미쓰에이 수지와 배우 성준이 사모임에서 어떤 모습이었기에 열애설이 불거진 걸까. 1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한 기자로부터 생생한 목격담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다른 취재 인터뷰를 마치고 이동하는 사이에 길거리에서 우연히 두 사람을 목격...
  • 2013-10-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