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7세인 홍콩 4대 천왕 리밍(여명)이 20대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 중국 매체들은 홍콩 언론을 인용, 2012년 전 부인 러지얼(락기아)과 이혼한 리밍이 오랜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최근 23세 모델과 사랑를 싹틔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반 년 째 비밀 연애 중이라고 보도는 덧붙였다.
현지 언론은 앞서 러지얼과의 열애 및 결혼 생활을 대중에 알리는 데 거리낌이 없었던 것에 반해 이번 연애에는 꽤 조심스러운 모습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첫눈에 반해 사랑이 싹튼 것으로 알려졌다.
리밍은 모델 여자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집에서 은밀하게 데이트를 즐겼다는 전언. 지난해 한 호화주택으로 이사한 리밍의 여자 친구는 인근에 사는 리밍과 자주 만남을 가졌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리밍은 여자 친구의 집에 들를 때마다 모자와 마스크로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조용히 이동했다고.
두 사람은 해변 데이트도 자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리밍과 여자 친구는 바깥에서 만남을 가질 때 자주 바닷가로 향해 밀회를 즐겼다고 보도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열애설에 대해 리밍 측은 아직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어 그의 새로운 사랑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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