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여배우 미셸 로드리게즈(35)와 영국 '잇걸' 모델 카라 델레바인(21)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영국 허핑턴포스트 등 영미권 언론은 양성애자로 알려진 미셸 로드리게즈가 14살 연하의 모델 카라 델레바인과 열애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드리게즈는 미러 지(誌)와의 인터뷰에서 "잘 돼가고 있다. 그녀는 정말 멋지다. 사귀기 시작할 때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었다. 우린 함께 최고의 시간을 갖고 있다"며 델레바인과 연애에 대한 행복감을 드러냈다. 한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이 끊임없이 서로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등 사랑에 푹 빠진 모습이라는 전언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NBA 경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로드리게즈는 칼라바인의 가족을 미국으로 초대해 함께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터프한 여전사 이미지로 활약하고 있는 미셸 로드리게즈는 드라마 '로스트'의 루시아 역으로 한국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1992년생 모델 카라 델레바인은 영국 귀족 출신 모델로 빅토리아시크릿, 샤넬, 버버리, 멀버리 등 각종 명품 브랜드 뮤즈로 활약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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