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연인 관계였던 톱스타 셰팅펑(사정봉)과 왕페이(왕비)가 프랑스에서 재회할지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중국 언론들은 홍콩 매체를 인용, 저장TV의 음식 프로그램 '십이도봉미'(十二道鋒味) 촬영 차 프랑스를 방문 중인 셰팅펑과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참석 중인 왕페이의 현지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인 관계였던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질 경우 2004년 결별한 뒤 10년 만의 재회다.
두 사람의 만남 사이에는 톱스타 자오웨이(조미)가 있을 예정이다. '십이도봉미'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자오웨이는 자신의 남편이 투자한 프랑스의 한 포도 농장에서 셰팅펑과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촬영에 자오웨이가 역시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절친한 왕페이와 동행할 경우 셰팅펑과 왕페이의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것.
셰팅펑과 왕페이는 최근 각각 장바이즈, 리야펑과 이혼해 '돌싱'인 상태다. 혼자가 된 두 사람을 두고 10년 전 처럼 다시 만나 사랑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목소리도 높았다. 때문에 셰팅펑과 왕페이의 재회가 성사될지 여부에 팬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다.
한편 셰팅펑은 장바이즈를 만나기 전 11살 연상인 왕페이와 교제하며 화제를 뿌렸지만 2004년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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