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탕웨이(汤唯)가 배우가 아니었다면 청소부가 됐을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광저우(广州) 광둥(广东)TV센터에서 열린 영화 '화려상반족(华丽上班族)'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탕웨이는 "만약 배우가 아니었다면 어떤 일을 했을 것 같나?"라는 질문에 "나는 정리정돈을 잘하는 것 같다"며 "청소부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누군가 내게 청소를 맡긴다면 책상 위에 먼지 하나 없이, 바닥에 더러운 것 없이 회사 전체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두치펑(杜琪峰) 감독이 연출하고 저우룬파(周润发, 주윤발), 천이쉰(陈奕迅), 탕웨이 등이 출연하는 '화려상반족'은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로 내년 개봉할 예정이다.
2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두치펑 감독과 천이쉰, 탕웨이 등 주연배우가 참석했으며 '입사'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탕웨이는 베이지색 원피스에 안경을 쓴 전형적인 직장인 패션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온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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