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본명 정지훈)와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유역비)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 임하고 있다.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대극원에서는 제17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가 개막해 가오시시 감독, 비, 류이페이 등 영화 '노수홍안' 팀이 참석해 영화 홍보에 나섰다. 한류 스타인 비의 첫 중국 스크린 진출작이자 톱 여배우인 류이페이와의 만남인 만큼 '노수홍안'을 향한 현지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비와 류이페이는 개막식이었던 이날 오후 레드카펫 현장 한켠에 마련된 중국 CCTV6 인터뷰 스튜디오를 찾아 인터뷰를 나눴다. 영화 속 남녀 주인공으로 함께 레드카펫을 밟은 비와 류이페이는 마치 결혼식 중인 신혼부부를 연상케 하는 턱시도와 드레스를 각각 착용해 훈훈한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상하이, 빈 등지에서 50일간 촬영된 영화 '노수홍안'은 중국의 인기 소설 '홍안로수'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비는 동남아 대기업 후계자 쉬청쥔 역을, 류이페이는 여주인공 싱루 역을 맡았다. 유명 감독 가오시시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11월 개봉 예정이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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