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구장 수놓은 트로이카 열전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7일 09시58분 조회:6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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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LG-SK전이 열린 잠실구장.
LG 응원단상에서 트로이카 열전이 벌어졌다.
에이스 강윤이가 비번인 틈을 타 무주공산을 차지하려고 각축전을 벌인 주인공은 신나래, 김민지, 이주연.
‘선빵’은 신나래의 차지.
강윤이만 없었다면 ‘LG 구하라’의 닉네임은 본인 차지였다는 신나래는 물 만난 고기처럼 살인미소를 사방에 발산했다.
김민지의 반격은 싱그러운 미소.
‘시간만 흘러라. 치열교정 끝나는 순간, 순위는 재편된다’ 느긋한 심정으로 흐느적거렸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는 신념이 확고한 이주연은 넥센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다가 목동구장이 좁다고 잠실구장의 LG로 이적해 온 치어리더.
공 서비스와 함께 잠실구장을 함성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는데 원인은 슬쩍슬쩍 드러나는 글래머에 있었다.
이날 경기는 LG가 SK에 15-2로 대승을 거두며 홈팬들을 신나게 했지만 초반에 너무 점수 차가 벌어져 경기 중반 이후부터는 신나래, 김민지, 이주연이 벌이는 트로이카 열전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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