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저우쉰이 올해 말 품절녀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중국 청스스바오는 저우쉰과 그의 남자 친구인 배우 아치 카오가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혼담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양가는 저우쉰이 올해 40세인 만큼 조금이라도 빨리 아이를 갖기 위해 결혼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저우쉰의 한 측근은 "저우쉰이 올해 말 베이징에서 혼인신고를 하고 외국에서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다"고 전하며 16일 공식석상에서 결혼 사실을 알릴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결혼을 발표하는 현장은 저우쉰의 소속사가 주최하는 자선 콘서트로, 천군, 한경, 리위춘, 퉁다웨이 등 톱스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어서 많은 현지 매체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우쉰은 결혼 준비를 위해 영화 러브콜마저 부득이하게 거절을 하고 있다고 보도는 전했다. '화피3' '몽키킹2' 등 대작들도 결혼을 위해 고사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중국 4대 미녀 배우로 꼽히는 저우쉰은 지난 5월 자신의 소속사 SNS를 통해 중국계 미국인 배우 아치 카오와 열애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아치 카오는 미국 인기 드라마 'CSI 라스베이거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