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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교통사고로 뇌수술을 받았던 걸그룹 ‘레이디스 코드’의 멤버 권리세(23)가 10일 끝내 숨졌다.
7일 레이디스 코드의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 사망했다.
앞서 레이디스 코드는 지난 3일 오전 1시 오전 1시 23분쯤 경기 용인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차를 타고 가다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크게 머리를 다친 권씨는 약 10시간 동안 뇌수술을 받았으나 점점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진 상태였다.
소속사는 “일본에서 온 부모님과 소속사 직원들이 권리세의 곁에서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며 “故 권리세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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