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여배우 장쯔이의 모친이 주식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중국 소후연예는 이날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는 한 인터넷 게시물을 빌어 장쯔이 모친이 가진 주식이 곧 대박을 터뜨릴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완다 상장, 장쯔이 벼락부자 되나?'라는 제목의 이 글에 따르면 장쯔이의 모친인 리줘성이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이 예상되는 완다상업지산의 주식을 1800만 주 가지고 있다. 완다가 홍콩에서 상장될 경우 장쯔이 모친이 가진 주식의 가치는 최고 16억 위안, 한화 약 2천 70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이 글은 예상했다. 다만 장쯔이 모친의 구체적인 매입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소후연예는 자체 취재를 통해 장쯔이 모친의 주식 보유 규모가 완다그룹 고위층인 부총재를 넘어선다고 전했다. 장쯔이 모친은 113명의 개인 대주주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 주식 매입 방식에 대해 보도는 "다른 부호들과 마찬가지로 인맥을 이용했다"고 설명하며 장쯔이는 완다그룹 고위층과 친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장쯔이 모친 외에도 다른 연예계 스타 및 스타의 가족들이 완다 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보도는 전했다.
한편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중국 완다그룹의 부동산부문 자회사 완다상업지산은 최근 홍콩 증권거래소에 기업공개(IPO)를 신청, 홍콩 증시 상장을 목전에 두고 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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