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드라마, 케이블 남초(男超) 지상파 여초(女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5일 11시21분    조회:469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 하반기 드라마계에는 케이블 남초현상과 지상파 여초현상이 또렷하다.

OCN '나쁜 녀석들' 속 김상중·박해진·마동석·조동혁과 tvN '미생' 임시완·이성민·강하늘 '라이어 게임' 이상윤·신성록이 케이블을 책임지고 있다. 반면 지상파에는 MBC '전설의 마녀' 속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와 SBS '미녀의 탄생' 한예슬은 원톱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최근 막을 내린 '마마' 송윤아·문정희와 '왔다! 장보리' 오연서·이유리도 있다.

문화평론가 이호규교수는 "아무래도 케이블은 정통드라마보다 장르물을 추구하다보니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지상파는 소재의 한계가 있고 주부들이라는 특정 타깃을 위해 여자 배우들이 많이 활동하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의 미생'

케이블 드라마 남초현상에 불을 지핀 건 '나쁜 녀석들'이다. '나쁜 녀석들'은 각종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회 악의 씨를 말려버리기 위해 정직 중인 형사 김상중(오구탁)은 나쁜 녀석들을 모아 진두지휘한다.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마동석(박웅철)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박해진(이정문) 빈틈없는 청부살인업자 조동혁(정태수)가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새로운 정의를 구현한다.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이 완료됐다. 또 방송 5회만에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인 3.7%를 기록했다. 아직 6회나 남아있어 얼만큼 더 시청률이 오를지도 관심사. '미생'도 남자드라마에 가깝다. 실제 직장터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원작에 충실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2014년 최고작으로 꼽힌다.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다. 보잘 것 없는 2년 계약직 임시완(장그래)과 그를 바라보는 차갑지가 속은 따뜻한 외강내유 스타일의 이성민(오상식), 여기에 임시완을 경계하는 강하늘(장백기) 등이 주인공이다. tvN 또 하나의 걸작 '라이어 게임'도 이상윤과 신성록이 극을 이끈다. 두 사람이 리얼리티쇼 호스트와 참가자로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중심에 서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왔다! 전설의 미녀'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 고두심·오현경·한지혜·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설욕에 나선다. 전작인 '마마'를 인기를 그대로 가져와 첫 회 전국시청률 14.5%를 시작으로 13.8% 14%를 거쳐 4회만에 15.7%를 기록했다. '도주 사건' 이후 3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한예슬은 드라마 속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며 '로코퀸'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미녀의 탄생' 첫방송부터 황금 비율의 초절정 미녀지만 내면은 아줌마 근성을 지니고 있는 사라로 분해 능청스럽고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생작이라 불리는 '환상의 커플'을 능가하는 코믹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2회만에 전국시청률 10%를 찍으며 유독 올해 침체된 SBS 드라마의 체면을 살려냈다. 이 두 작품이 여초 드라마로 자리잡기까지 든든한 작품이 있었다. 최고시청률 40%를 육박하며 '연민정 신드롬' '국민 막드'로 불리던 '왔다! 장보리'가 주인공이다. 오연서(장보리)와 이유리(연민정) 이 두사람과 주변 인물까지 모두 주말극답게 짱짱한 여배우로 포진해 화제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았다. 아직도 자신들의 본명보다 장보리·연민정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하다. '마마'도 女女 케미가 빛났다. 송윤아와 문정희는 '백합커플'로 불리며 눈물샘을 자극했다. 송윤아는 드라마 종영 후 문정희를 최고의 파트너로 치켜세우며 연말 '연기대상' 속 베스트 커플상까지 노리고 있다.

일간스포츠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송승헌 웨이보   ‘  배우 송승헌(38)이 중국 영화 ‘제3의 사랑’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송승헌은 자신의 웨이보에 “끝을 향해간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송승헌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중국배우 유역비, 이재한 ...
  • 2014-10-15
  • 할리우드 배우 리차드 기어(65)가 6개월 만에 싱글남으로 돌아왔다. 할리우드 연예 사이트 '페이지6'는 15일(한국시간) "기어가 최근 연인인 파드마 라크쉬미(44)와 6개월 열애 끝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이별 원인은 바쁜 스케줄로 알려졌다. 측근은 "기어가 영화 촬영으로 바빠지면서 라크쉬미와의관계가 소홀...
  • 2014-10-15
  • 토지 분양대금 관련 사기로 기소된 가수 송대관(68)씨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5단독 김병찬 판사는 14일 송씨에 대해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부인 이모(61)씨에 대해선 징역 2년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김 판사는 "송씨 부부는 처음부터 피해자에게 받은 분양금을 채무변제 등으로...
  • 2014-10-15
  •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연인 김사은과 오는 12월 13일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성민은 14일 오후 공식홈페이지에 "무겁고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편지를 전합니다. 여러분,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 13일 결혼을 합니다. 오늘 갑작스럽게 들린 소식에 많이 당황하고 놀랐을 여러분을 생각하니 마음이 ...
  • 2014-10-14
  • ‘5일의 마중’ vs ‘황금시대’ 장이머우와 궁리, 쉬안화와 탕웨이   영화 ‘5일의 마중’에서의 궁리(왼쪽)와 ‘황금시대’의 탕웨이. 찬란·판씨네마 제공   《8일 개봉한 ‘5일의 마중’ 과 16일 선보일 ‘황금시대’는 중국발(發) 거함...
  • 2014-10-14
  • 배우 청룽(성룡)의 신작인 '천장웅사'(天將雄師, 드래곤 블레이드) 측이 영화가 예정대로 개봉할 것이라고 알렸다. 앞서 대만의 한 매체는 청룽이 아들인 팡쭈밍(방조명)의 대마 사건 재판 시기와 겹칠 때 영화 홍보에 부담을 느껴 영화 개봉 연기를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14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제작...
  • 2014-10-14
  • 효린이 과감한 의상을 입고 군살없는 몸매를 과시했다. 씨스타 멤버 효린은 최근 캠퍼스 텐 10월호 표지 모델 촬영을 진행했다. 태양의 마테차 모델로 활동 중인 효린은 이번 커버를 통해 구릿빛 피부와 건강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효린은 잘 먹고 놀면서도 탄력을 유지하는 남미 여인들 스타일의 몸매를 뜻하는 핏 바디와...
  • 2014-10-13
  • 손연재 손연재가 스물한 살 소녀의 풋풋한 매력을 발산했다. 손연재는 16일 발간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소녀 감성의 화보를 공개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 후 처음 공개하는 패션 화보다. 손연재는 이날 짙은 화장과 화려한 레오타드가 아닌 옅은 메이크업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스물...
  • 2014-10-13
  • 월드스타 청룽(성룡)이 아들인 팡쭈밍(방조명) 때문에 신작 개봉을 연기했다고 중국 언론이 전해 눈길을 끈다. 13일 중국 시나연예는 대만 매체를 빌어 청룽이 새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天將雄師)의 개봉 연기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화는 2015년 새해 성수기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청룽이 아...
  • 2014-10-13
  • 김민희 배우 김민희의 고혹미 넘치는 화보 사진들이 공개됐다. 김민희는 그리스 토탈 패션 브랜드 폴리폴리(FolliFollie)코리아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되며 화보를통해 한층 더 물 오른 미모를 선보였다. ‘유쾌한 에너지와 자신감 넘치는 패셔너블함’을 드러내기 위해 이번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김민희는 My C...
  • 2014-10-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