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시는‘영상특별시 대전’의 위상에 걸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드라마 축제‘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이 시민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시작된‘대전드라마페스티벌’은 단막극장, 국제영상콘텐츠포럼, 드라마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치며 15일‘2014 APAN Star Awards'로 그 화려한 정점을 찍었다.
‘APAN(Asia Pacific Actors Network)'은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로 도약하기 위해 연기자들이 직접 설립한 단체로, ‘APAN Star Awards'는 시청률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연기력과 작품성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 날 행사장인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는 밤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수많은 스타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아나운서 김성주, 가수 티아라 소연이 MC로 출연하고, 조인성, 김희선, 조재현, 정웅인, 변정수, 김성령, 진세현, 이광수, 지현우, 남보라 등 정상급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행사장을 찾은 3,000여명의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전에 뜬 수많은‘스타’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시상식의 대상은 SBS 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침대에서 자지 못하고, 몇몇 색깔에 집착하는 강박증을 보이는 서른 초반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이자 라디오 디제이 역을 열연한 조인성 씨가 수상했으며,‘정도전’의 조재현과 ‘참 좋은 시절’의 김희선이 각각 남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APAN Star Awards'는 주관방송사 tvN에서 19일(수)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녹화방송될 예정이며, 드라마큐브에서는 오는 21일(금) 저녁 10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명실상부한 첨단영상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전액션영상센터’와‘시청자미디어센터’를 작년과 올해 개관하고, 대규모 첨단영상 종합제작단지인‘HD드라마타운’의 2016년 개관을 목표로 현재 부지 지장물 철거공사 중에 있으며, 지역 영상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향하는‘대전드라마페스티벌’의 세 번째 개최를 통해‘새로운 한류 중심도시 대전’이라는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대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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