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장쯔이가 영화 '일대종사3D' 개봉 발표회에서 3D 영화 관람용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
장쯔이는 5일 오후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일대종사3D' 개봉 발표회에 참석했다. 장쯔이는 과감한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왕자웨이(왕가위) 감독을 필두로 주연 배우인 량차오웨이(양조위), 장쯔이, 장첸 등 배우가 참석해 3D버전 개봉을 알렸다.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일대종사'는 2013년 1월 중화권에서 개봉한 이후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가 하면 금상상, 금계상 등 각종 영화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다양한 트로피를 휩쓸며 2013년 최고의 영화로 기록됐다.
3D 버전은 '일대종사' 원작 개봉 꼬박 2년 만인 2015년 1월 8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일대종사3D'는 영화 속 왕자웨이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하고 아름다운 액션신을 관객들이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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