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류더화(유덕화)가 딸을 위해 콘서트 투어를 중단했다고 밝혀 화제다.
11일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류더화는 2010년부터 꾸준하게 콘서트를 개최해오다 2014년 투어를 중단했다. 팬들이 그의 공연을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류더화는 언론을 통해 투어를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류더화의 변은 가족 사랑이었다. 류더화는 "콘서트를 하려면 구상이나 연습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또 그 후에는 계속 투어를 돌아야 한다"며 "딸이 학교 가기 전에 아이와 1년 동안 더 많이 함께 하고 싶다. 이 시기에 더 많은 시간을 딸과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류더화는 더 많은 시간을 딸과 함께 보내며 딸이 입학할 학교를 물색하고, 아이를 면접에도 데려가는 등 보통의 아빠처럼 교육에 열의를 보일 예정이라고.
한편 류더화는 딸이 대중에 공개되는 데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고수했다. 아빠가 된 뒤 경호를 강화해 딸의 존재가 파파라치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히 신경 쓴 것으로 알려진 류더화는 딸이 주목을 받는 데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하면서도 "친구들과 있을 때는 아빠로서의 즐거운 경험을 자랑하고 싶지만 인터뷰에서는 많은 것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고 딸을 향한 관심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09년 오랜 연인 주리첸과 결혼한 류더화는 결혼 4년 만인 2012년 늦둥이 딸 류샹후이를 낳았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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