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탕웨이는 19일 오후 홍콩문화센터 대극원에서 열린 제 34회 금상장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탕웨이는 이번 시상식에서 영화 '황금시대'(쉬안화 감독)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탕웨이는 이날 봄의 분위기가 물씬 픙기는 하늘빛 드레스를 선택했다. 꽃무늬 패턴 사이로 속살이 비치는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탕웨이는 정수리에 잔뜩 힘을 준 헤어 스타일, 옅은 색 립스틱에 그의 매력 포인트인 쇄골을 드러내고 우아한 발걸음으로 레드카펫을 밟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화 '황금시대'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된 탕웨이는 안타깝게도 이날 수상에는 실패했다. 여우주연상은 영화 '친애적'의 자오웨이(조미)에게 돌아갔다.영화 '황금시대'는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의상상, 미술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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