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연상녀다. 대만 청춘 스타 커전둥(가진동)이 5세 연상의 여배우와 열애를 공개했다.
24일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대만 인기 걸그룹 드림걸스 멤버 리위펀이 토크쇼에 출연해 커전둥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이미 현지 파파라치에 데이트 장면이 여러 차례 포착되며 의혹을 불러 일으켰지만 당사자가 직접 입을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리위펀은 최근 진행된 대만 인기 토크쇼 '강희래료' 녹화에서 커전둥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리위펀은 "우리가 함께 나가 시간을 보내다 매체에 사진이 찍혔다. 굳이 언론에 이 일을 숨기지는 않는다. 생활과 친구 관계에 방해를 받고 싶지 않을 뿐이다"고 열애 사실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어 그는 "(연인 관계가) 잘 진행되고 있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지금 매우 좋다. 정말 좋다"고 커전둥과의 사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월 리위펀과 커전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커전둥은 한창 염문을 뿌리던 리위펀, 그리고 지인들과 함께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고, 대마 흡입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유흥 생활이 들통나며 비난을 면치 못했다.
한편 리위펀이 직접 커전둥과의 관계를 인정하며 또 하나의 스타 커플 탄생으로 대만 현지 연예계가 들썩이고 있다. 특히 커전둥의 전 여자 친구가 12살 연상녀인 톱가수 샤오야쉬안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연상의 여자를 선택한 커전둥의 취향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커전둥은 지난해 8월 중국 베이징에서 대마 흡입으로 마약 당국에 체포돼 14일 행정구류 처분을 받고 본국인 대만으로 돌아갔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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