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바리 신입 PD 백승찬이 중국에서 잠시 외계인 도민준으로 돌아갔다.
김수현은 20일 오후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열린 한 주류 브랜드 팬미팅 무대에 올라 중국 매체, 팬들과 만났다. 중국에서 사랑을 표현하는 날인 5월 20일 특별히 마련된 팬미팅에는 수많은 여성 팬들이 모여들어 김수현의 일거수일투족에 환호했다.
오랜만에 중국을 찾은 김수현은 이 날 중국 팬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별에서 온 그대' 속 도민준 분위기의 의상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몸에 딱 맞는 검은 슈트를 입고 무대에 오른 김수현을 향해 현장에 있던 여성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사랑을 표현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김수현입니다"라는 중국어로 팬들에게 첫 인사를 던진 김수현은 이 날 팬들을 만난 소감을 묻자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김수현은 "지금 드라마 '프로듀사'를 한창 촬영 중이다. 극중에서 맡은 역할이 사회 초년생, 한 회사의 막내 신입사원이라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연기를 하고 있다"면서 "갑자기 많은 팬분들을 만나게 돼서 얼떨떨하다"고 오랜만에 한류 스타로서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바쁜 시간을 쪼개 중국을 찾은 김수현은 행사 내내 팬들을 향해 미소 짓고 손을 흔들며 팬서비스에 최선을 다했다.
한편 김수현은 방송사 예능국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KBS2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KBS 예능국 신입 PD 백승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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