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제 18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대만 출신 여배우 장쥔닝(장균녕)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승헌은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영화제 개막식에 영화 '대폭격' 팀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제 다른 한국 스타들이 메르스 여파로 영화제에 불참했지만 영화 촬영으로 오래 전부터 중국에 머물고 있던 송승헌은 영화 팀과 함께 이 날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레드카펫에서 송승헌은 검은 턱시도에 검은 구두, 흰 셔츠, 검은 보타이로 포멀한 신사의 느낌을 연출했다. 조각같은 미소와 손인사는 현장을 찾은 여성 팬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기에 충분했다.
한편 13일 개막한 상하이 국제 영화제는 중국에서 영향력 있는 영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한국 영화가 다수 선보여질 예정이다. 다만 영화제 측은 한국에서 메르가 확산되며 한국 배우들의 참석 자제를 요청해 소지섭, 장동건 등 배우가 참석을 취소했다. 영화제는 21일 시상식과 함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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