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의 패션은 인품만큼 한결같다?"
유재석은 7월16일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유재석은 소속사 FNC를 통해 "좋은 회사에서 평소 친한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재석의 FNC행은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오랜 매니저와 함께 방송 활동을 이어온 그이기에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 곳에 정착하게 됐지만 의리는 여전했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함께 일해온 매니저와 함께 가기로, 절친한 동료 송은이와 정형돈이 몸 담고 있는 FNC에 둥지를 틀기로 결심한 것.
↑ 출근길부터 시상식까지, 인품만큼 한결같은 유재석표 패션.
↑ KBS 2TV '해피투게더3' 출근길 패션. 청바지, 모자 패션에도 굴욕 없는 비율~
↑ 결혼식 패션은 누가 뭐래도 말끔한 블랙 슈트 패션!
↑ "결혼식과 달라요." 시상식 레드카펫 패션에는 나비넥타이가 포인트!
↑ 공항패션은 무조건 편한 옷이 최고~
이와 관련 유재석 매니저는 뉴스엔에 "최근 형이 내게 '사무실을 알아보고 있는데 나랑 같이 가자'고 말해줬다. 어떤 회사로 가게 될 지 물어보지 않았고 형도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그 회사가 FNC인 지는 이날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 워낙 믿음직한 형이기에 그냥 물어보지도 않고 믿고 기다렸고 이렇게 같이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이 FNC 행을 택한 이유에 대해 "형이 지난 5년동안 회사 없이 일해왔는데 일이 많아지고 매체도 많아져 회사의 필요성을 느낀 것 같다. 최근 회사를 알아봤고 친한 동료 분들이 있는 FNC에서 즐겁게 일해보자는 뜻에서 소속사를 결정한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끈끈한 의리와 남다른 인품만큼 한결은 게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패션이다. 특히 청바지와 모자, 정장 등은 유재석의 전매특허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얼핏 보면 늘 똑같아보이지만 패션이지만 살펴보니 그만의 스타일이 명확했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보디라인과 완벽한 비율은 덤이었다.
출근길과 공항에서는 주로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 모자 등을 매치한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고 동료들의 결혼식, 시상식 레드카펫 등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서는 어두운 색상의 수트를 택했다. 대신 결혼식에서는 단정한 느낌의 긴 넥타이를, 시상식에서는 깜찍한 디자인의 나비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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