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이 대만에서 뷰티클리닉을 방문한 뒤 지방흡입수술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13일 중국신문망은 대만 매체를 인용, 최근 판빙빙이 대만에서 연인 리천과 함께 서점 데이트를 즐긴 한편, 병원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고 복부와 허벅지 지방흡입수술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대만 방문 중 뷰티클리닉에서 7시간을 머물렀으며, 병원을 떠날 때 동행의 부축을 받고 걸어 나왔다. 전신마취의 징후라는 게 대만 매체의 설명. 레이저 치료에는 마취가 필요없으며, 치료 시간도 2시간 정도라고 보도는 설명을 덧붙이며, 판빙빙이 시술이 아닌 수술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는 또 한 네티즌의 주장을 빌어 판빙빙이 복부와 허벅지 부분에 신기술의 지방흡입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비는 20만 대만달러(한화 734만 원)에 달한다는 내용까지 더했다.
이에 대해 판빙빙 측 관계자는 성형수술을 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에 부인했다. 앞선 12일 판빙빙은 온라인 상에 성형설이 나돌자 자신의 셀카를 SNS에 게재하며 피부과 시술을 받았다고 에둘러 해명을 하기도 했다.
데뷔 이래 오랜 시간 동안 성형설에 시달려온 판빙빙은 기자와 함께 직접 병원을 찾는가 하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성형외과 의사에게 자연미인 진단을 받는 등 성형설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대만 방문 뒤 불거진 성형설이 어떻게 결론날지 중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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