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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역비-임지령 재회
유역비가 드라마 '천룡팔부'의 주인공들과 다시 만났다.
유역비는 10일 한 행사에 참석한 뒤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드라마팀과의 즐거웠던 순간이 어제 같아요. 1부 찍는 데 반년이 넘게 걸렸던 작품. 가장 아름다운 기억으로 영원히 남았어요. 당신들이 가져다 준 아름다운 기억 감사하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유역비는 13년 만에 중국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서 만난 2003년 대만 드라마 '천룡팔부'의 주인공 임지령, 류타오와 만나 무협 드라마 콘셉트의 포즈를 취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우아한 드레스 차림의 두 여배우는 무술 동작을 연상케 하는 손모양과 표정을 지어 보이며 13년 전 드라마 속 분위기를 재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유역비는 송승헌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제 3의 사랑'(이재한 감독)의 9월 25일 중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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