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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여신' 판빙빙의 결혼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하객 명단까지 보도돼 눈길을 끈다.
앞서 홍콩 등 중화권 언론에서 판빙빙이 내년 1월 1일 중국 싼야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13일 시나연예는 홍콩 언론을 빌어 결혼식에 초대된 유명인들을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드스타 청룽(성룡)을 비롯해 전쯔단(견자단), 자오웨이(조미), 류이페이(유역비), 왕페이, 황샤오밍 안젤라 베이비 부부, 수치(서기), 린신루(임심여) 등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된 판빙빙과 리천의 결혼식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완다그룹 회장의 아들인 왕쓰총도 명단에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판빙빙과 리천은 이미 비밀리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 반지 구입, 웨딩촬영 등 결혼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하지만 판빙빙 측은 "좋은 소식이 있으면 그들이 여러분에게 알릴 것"이라며 결혼 소식을 부인한 상황. 그러나 결혼식 날짜와 장소, 하객 명단 등 결혼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정보가 보도된 만큼 팬들은 더 지켜봐야 진실을 알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다.
한편 판빙빙과 리천은 드라마 '무미랑전기'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5월 열애 중임을 공식적으로 알린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도전자연맹'에 고정으로 함께 출연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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