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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느와르의 고전인 '영웅본색'에 출연했던 두 배우가 28년 만에 만나 화제다.
홍콩 배우 리쯔슝(이자웅)은 23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에 "주윤발 형과 28년 동안 만난 적이 없는데, 이번에 다시 함께 작업하게 됐다. '영웅본색'의 그 때로 돌아온 기분이다"고 글을 적어 톱스타 저우룬파(주윤발)와의 재회를 알렸다. 두 사람은 거장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대표작인 홍콩 영화 '영웅본색'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글과 함께 사진도 덧붙였다. 저우룬파와 리쯔슝은 단정한 셔츠와 타이 차림의 신사로 분해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안경을 쓰고 치아를 드러내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인자한 저우룬파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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