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청룽(성룡)이 중국 인도 합작 영화 '쿵푸요가' 제작 차질에 대한 보도 내용을 적극 해명했다.
최근 시나연예 등 중국 매체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을 빌어 청룽 주연의 영화 '쿵푸요가'의 인도 측 제작자 중 한 곳이 투자를 취소해 제작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청룽은 "촬영 중단은 아니다. 설령 누군가 투자를 취소한다 해도 영향은 없을 것이다. 많은 회사들이 투자 합작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앞선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고 29일 시나연예는 전했다.
이어 청룽은 "찍어야 할 영화가 몇 편 있다. '중국인' 외에 산둥성에서 '철도비호'를, 12월에는 영국에서 '쿵푸요가'를 또 찍어야 한다"고 앞으로의 일정도 덧붙였다.
한편 '쿵푸요가'의 중국 제작사 측 관계자는 시나연예에 앞서 월스트리트에 언급된 인도 제작사는 애초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제작비를 투자한 적이 없으니, 투자 철회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투자 취소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인도에서의 촬영 분량은 30%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영화 '쿵푸요가'는 사상 최초의 중국, 인도 합작 영화로 청룽을 비롯해 엑소 멤버 레이, 청춘 스타 리즈팅(이치정) 등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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