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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톱 액션스타 전쯔단(견자단)이 자녀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중국 시나연예는 전쯔단은 장진, 슝다이린(웅대림) 등 배우와 함께 영화 '엽문3'의 홍콩 시사회에 참석했다. 전쯔단은 8년 만에 이 영화로 '엽문' 시리즈에 복귀했다.
딸과 아들을 두고 있는 전쯔단은 이 자리에서 자녀의 연예계 진출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전쯔단은 "아이는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어리니까 우선 공부를 하고, 이후 발전 상황을 보겠다"면서 "이쪽(연예계)로 오는 것을 배제하지도, 반대하지도 않는다"고 밝혔다.
중화권을 대표하는 액션 배우 전쯔단은 할리우드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인 '스타워즈 앤솔로지:로그 원'에 합류, 최초의 아시아인 제다이를 연기하게 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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