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앞으로 더 꿀잼이지말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7일 20시01분    조회:27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태양의 후예' 를 시청한 소감은?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 드라마 촬영을 안 하면서 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어색하다. 하지만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송혜교 :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기다린다. 모니터링 개념이기도 하지만 워낙 찍어놓은지 오래 돼 장면들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또 현장에서는 진구·김지원 커플(구원커플)이 촬영하는 걸 많이 보지 못했다. 구원커플의 장면을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있다.

진구 : 오히려 나는 송중기·송혜교 커플 분량을 본다. 이 커플의 분량이 많다. 재미있다.

김지원 : 재방송까지 보면서 즐기고 있다.

송중기 : 드라마 직업 소재로 의사는 많이 다뤄졌다. 군인은 다소 생소하다. 또 군인과 의사의 관계 자체를 신선하게 봐 주는 것 같다.

진구 : 송중기와의 브로맨스라고 생각한다. 촬영할 때도 우리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했다. 티격태격하지만 알고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남자들의 의리가 훈훈하고 브로맨스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나온다.

김지원 : 커플간 로맨스가 다른 점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브로맨스도 있지만 송송커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설렘, 풋풋함이 있고 구원커플은 좀 더 애절하다.

◆ 브로맨스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달라.

송중기 : 진구 형과의 브로맨스는 나도 욕심을 많이 냈던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멜로물이다. 진구 형에게는 죄송하지만 강모연(송혜교)과의 로맨스를 더 많이 강조하고 싶다.

진구 : 그렇다. 브로맨스 파트너 송중기뿐만 아니라 구원커플의 김지원 모두 호흡이 다 좋았다. 둘 다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다. 브로맨스의 경우 대본만 봤을 때는 오그라들었다. 하지만 막상 송중기와 각을 잡고 연기를 하니까 멋지게 그려지더라. 만일 어떤 장면이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몇 장면 없지만 송혜교와 함께 하는 장면들을 이야기하겠다. (웃음)

송혜교 : 진구와 확실하게 붙는 게 두 장면 정도밖에 없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 작품에서 오래 보길 바란다. (웃음)

◆ 다른 멜로드라마와 가장 큰 차이점은?

송중기 : 비현실적인 대사지만 공감된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속전속결 흐름이 속 시원하다. 김은숙 작가의 말처럼 공감되는 판타지다.

송혜교 : 무거움과 가벼움이 모두 있다. 균형이 맞다.

진구 : 살아숨쉬는 대사들이다. 구원커플 못지 않게 송송커플 케미도 좋다. 액션영화처럼 통통 튀는 대화들이 이어진다.

김지원 :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같은 멜로가 있고 재난이 발생하면서 휴먼니즘도 느껴진다. 여기에 군대가 접목되면서 멋있는 그림도 많이 연출된다.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서 연기적인 면에서 더 욕심을 냈던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내 예상보다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사전 제작이라 오히려 내 눈에 아쉬운 부분만 더 크게 보인다. '태양의 후예'에는 김은숙 작가뿐만 아니라 김원석 작가도 있다. 두 작가의 협업이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켰다. 감히 말하면 내 생애의 최고의 대본이었다. 볼 때마다 설레고 좋았다. 대본을 넘어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송혜교 : 운이 좋았다. 이번에도 좋은 작품 만나서 감사하다. 글이 재미있었고 우리도 현장에서 다음회 대본을 기다렸다. 이응복 감독님의 작품 '비밀'을 좋아한다. '태양의 후예'에서도 멋진 연출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작품할수록 연기가 어렵다. '태양의 후예'의 경우도 대본이 잘 읽히고 내용 이해도 잘 됐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좋은 글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글에 위축되는 느낌이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돌이켜보면 배운 부분이 많은 시간이었다.

◆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는?

송혜교 : 더 재미있어진다. 본격적으로 사랑 이야기가 진전된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구 : 상상 이상으로 에피소드가 쏟아진다. 빠른 전개가 계속된다.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달라.

김지원 : 지금까지는 로맨틱코미디처럼 달콤한 분위기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재난이 발생하면서 인류의 휴먼니즘적인 부분이 가미된다. 감동적으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자신이 소유한 다세대주택 세입자들에게 전세보증금을 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입장을 밝혔다. 슈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늘 보도가 나간 이후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며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그저...
  • 2020-03-17
  •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경연 프로그램에서 입증해준 이가 있다. 바로 TV조선 '미스터 트롯'에서 최종 선(善)에 오른 영탁(본명 박영탁)이다. 3개월간 진행된 '미스터 트롯' 우승자는 임영웅으로 결정됐지만,...
  • 2020-03-16
  • 그룹 ‘있지’의 ‘워너비’ 뮤직비디오가 5000만뷰를 돌파했다. 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비’ 뮤직비디오‘는 공개된지 5일 만인 전날 오후 6시39분께 유튜브 조회수 5000만뷰를 넘어섰다. 데뷔곡 ’달라달라‘(만 7일 6시간)와 ’아이씨‘...
  • 2020-03-16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적으로 공연과 음악 행사가 사라지는 가운데, 온라인상의 코로나 퇴치 노래만이 ‘세계적 유행’을 하고 있다. ‘2002’로 큰 인기를 모은 영국 팝가수 앤마리(본명 앤마리 로즈 니컬슨·29)는 13일 ‘틱톡’ 계정에 세면대에서 자...
  • 2020-03-16
  • 개그우먼 데뷔, 방송인-가수-연극 뮤지컬 배우 '도전의 연속' [더팩트|강일홍 기자] 조혜련(50)은 만능엔터테이너란 수식어가 딱 어울리는 방송인이다. 개그우먼으로 출발해 배우, 가수, 작가로 활동 영역을 넓히더니 뮤지컬 배우로 우뚝 섰다. 뭐든 맘만 먹으면 못하는 게 없는 재주꾼답게 언어장벽을 극복하고 ...
  • 2020-03-16
  • 특별생방송으로 최종결과 발표 이미지 원본보기 임영웅 [TV조선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화제의 트로트 오디션 서바이벌 TV조선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 트로피는 임영웅이 차지했다. 경연 내내 유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임영웅은 14일 오후 7시 55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 2020-03-15
  • [OSEN=박판석 기자] 배우 박민영이 우월한 몸매를 공개했다. 박민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photoshoot for #KLUG"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민영은 몸에 딱 붙는 의상과 함께 탄탄한 복근을 공개하면서 탁월한 몸매의 소유자임을 드러냈다. 박민영의 자신감 있는 표정과 환상적인 몸매라인이 시선을 사로...
  • 2020-03-13
  •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더욱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을 자랑했다.    신동은 1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거울 셀카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베이터에서 거울 셀카를 촬영 중인 신동의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꽃무늬 재킷을 입은 그는 봄 ...
  • 2020-03-13
  •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신 출연자 천안나가 갑질 논란과 함께 신상이 털렸다.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방송을 앞두고 천안나의 인성을 폭로하는 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게재되고 있다. 특히 천안나의 학교 후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항공사 직원으로 인증된 사람만 글을 올...
  • 2020-03-13
  •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우승자 발표가 한주 미뤄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제작진이 "우승자 발표는 집계가 끝나는대로 발표하겠다"라고 공지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측은 13일 새벽 4시 40분께 공식입장을 내고 이 같이 알렸다. 제작진은 "지난 ...
  • 2020-03-13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