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중기·송혜교·진구·김지원 '앞으로 더 꿀잼이지말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3월17일 20시01분    조회:272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태양의 후예' 를 시청한 소감은?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 드라마 촬영을 안 하면서 내 드라마를 보고 있으니 어색하다. 하지만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송혜교 : 매주 수요일, 목요일을 기다린다. 모니터링 개념이기도 하지만 워낙 찍어놓은지 오래 돼 장면들이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하다. 또 현장에서는 진구·김지원 커플(구원커플)이 촬영하는 걸 많이 보지 못했다. 구원커플의 장면을 화면으로 보는 재미도 있다.

진구 : 오히려 나는 송중기·송혜교 커플 분량을 본다. 이 커플의 분량이 많다. 재미있다.

김지원 : 재방송까지 보면서 즐기고 있다.

송중기 : 드라마 직업 소재로 의사는 많이 다뤄졌다. 군인은 다소 생소하다. 또 군인과 의사의 관계 자체를 신선하게 봐 주는 것 같다.

진구 : 송중기와의 브로맨스라고 생각한다. 촬영할 때도 우리는 톰과 제리를 연상케 했다. 티격태격하지만 알고보면 서로를 배려하는 남자들의 의리가 훈훈하고 브로맨스가 후반부로 갈수록 더 나온다.

김지원 : 커플간 로맨스가 다른 점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브로맨스도 있지만 송송커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설렘, 풋풋함이 있고 구원커플은 좀 더 애절하다.

◆ 브로맨스에 대해 더 자세히 얘기해달라.

송중기 : 진구 형과의 브로맨스는 나도 욕심을 많이 냈던 부분이다.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멜로물이다. 진구 형에게는 죄송하지만 강모연(송혜교)과의 로맨스를 더 많이 강조하고 싶다.

진구 : 그렇다. 브로맨스 파트너 송중기뿐만 아니라 구원커플의 김지원 모두 호흡이 다 좋았다. 둘 다 예쁘고 멋진 사람들이다. 브로맨스의 경우 대본만 봤을 때는 오그라들었다. 하지만 막상 송중기와 각을 잡고 연기를 하니까 멋지게 그려지더라. 만일 어떤 장면이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신다면 나는 몇 장면 없지만 송혜교와 함께 하는 장면들을 이야기하겠다. (웃음)

송혜교 : 진구와 확실하게 붙는 게 두 장면 정도밖에 없었다. 나중에 기회되면 한 작품에서 오래 보길 바란다. (웃음)

◆ 다른 멜로드라마와 가장 큰 차이점은?

송중기 : 비현실적인 대사지만 공감된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속전속결 흐름이 속 시원하다. 김은숙 작가의 말처럼 공감되는 판타지다.

송혜교 : 무거움과 가벼움이 모두 있다. 균형이 맞다.

진구 : 살아숨쉬는 대사들이다. 구원커플 못지 않게 송송커플 케미도 좋다. 액션영화처럼 통통 튀는 대화들이 이어진다.

김지원 : 일반적인 로맨틱 코미디와 같은 멜로가 있고 재난이 발생하면서 휴먼니즘도 느껴진다. 여기에 군대가 접목되면서 멋있는 그림도 많이 연출된다.

송중기 : 사전제작이라서 연기적인 면에서 더 욕심을 냈던 작품이다. 많은 분들이 내 예상보다 사랑을 많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사전 제작이라 오히려 내 눈에 아쉬운 부분만 더 크게 보인다. '태양의 후예'에는 김은숙 작가뿐만 아니라 김원석 작가도 있다. 두 작가의 협업이 새로운 매력을 탄생시켰다. 감히 말하면 내 생애의 최고의 대본이었다. 볼 때마다 설레고 좋았다. 대본을 넘어 잘 표현하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 아쉽다.

송혜교 : 운이 좋았다. 이번에도 좋은 작품 만나서 감사하다. 글이 재미있었고 우리도 현장에서 다음회 대본을 기다렸다. 이응복 감독님의 작품 '비밀'을 좋아한다. '태양의 후예'에서도 멋진 연출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작품할수록 연기가 어렵다. '태양의 후예'의 경우도 대본이 잘 읽히고 내용 이해도 잘 됐지만 막상 촬영을 시작하니까 좋은 글을 연기로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꼈다. 글에 위축되는 느낌이다.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돌이켜보면 배운 부분이 많은 시간이었다.

◆ 앞으로의 시청 포인트는?

송혜교 : 더 재미있어진다. 본격적으로 사랑 이야기가 진전된다. '태양의 후예'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진구 : 상상 이상으로 에피소드가 쏟아진다. 빠른 전개가 계속된다. 반전의 반전을 기대해달라.

김지원 : 지금까지는 로맨틱코미디처럼 달콤한 분위기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재난이 발생하면서 인류의 휴먼니즘적인 부분이 가미된다. 감동적으로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이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전문] “나대한, 엄중 조치할 것”…국립발레단 공식입장  국립발레단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긴 발레리노 나대한을 상대로 엄중하게 조치를 취한다.  나대한은 지난 2월 14일, 2월 15일 양일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백조의 호수' 무대에 오른 뒤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공연...
  • 2020-03-03
  • 상반기 기대작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낯설면서도 신선한 얼굴이 보인다. 여주인공 송화 역을 맡은 전미도 얘기다. 공연 애호가라면 바로 알아봤을 전미도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극·뮤지컬 분야에서 각광받아온 14년차 배우다. 과거 뮤지컬 &l...
  • 2020-03-03
  • 박주호 딸 나은과 아들 건후의 근황이 공개됐다. 축구선수 박주호 아내 안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 코로나 바이러스 이겨내요! 의료진, 자원봉사자 여러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은, 건후는 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께 공개된 동영상 속에는 나은, 건...
  • 2020-03-03
  •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다이어트를 성공한 모습에 대중들의 관심이 여전히 쏠리고 있다. 한혜연은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슈스스TV'를 통해 "우리 베이비들의 궁금증 내가 해결해줄게"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한혜연은 "한약 다이어트로 12kg를 두 달 만에 뺐다. 그런데 약을 끊고...
  • 2020-03-03
  • 최근 유럽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를 다녀온 연예인들의 건강상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는 한국 연예인 중 청하, 황민현, 송혜교, 한예슬, 박민영 아이유 등 스타들이 참석했...
  • 2020-03-03
  • [배우 신애라] 입양한 큰딸과 나눈 편지 엮어 책 '내가 우리 집에 온 날' 펴내 "우리가 가족이 된 게 운명 같다는 예은이 편지에 눈물이 왈칵… 어릴 땐 하나하나 안쓰러웠는데 훌쩍 커 보검씨 팬 됐네요, 하하" "제가 이번에 박보검씨 주인공 드라마(tvN 청춘기록)로 7년 만에 복귀하거든요. 극 중 보검씨 ...
  • 2020-03-02
  • 배우 이시언을 향한 도 넘은 비난은 되려 역풍을 맞은 모양새다. 29일 각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이시언을 향한 비난이 무리수였다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시언은 27일 코로나19 관련 성금 100만원을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기부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비난 세례를 맞았다. 기부 액수가 너무 적다는 것이 비난의 이...
  • 2020-03-02
  •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연예계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가수 청하 측은 1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청하가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스케줄을 마치고 지난 24일 귀국했다. 촬영을 동행했던 스태프 중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검진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곧바로 청하를 비롯해 모든 동행 인원에게 ...
  • 2020-03-02
  • 래퍼 씨잼이 여자친구와의 '과감한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씨잼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atching you on my bed(내 침대에서 널 바라보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씨잼의 여자친구가 젖은 머리를 말리고 옷을 갈아입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씨잼은 여자친구의 볼을 쓰다듬는 모...
  • 2020-02-28
  • 임영웅이 마지막 뒤집기로 준결승전 1위로 등극, 2위는 영탁, 3위는 장민호가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터트롯'에서 준결승 레전드 미션이 시작됐다. 먼저 김경민은 설운도의 노래 '춘자야'로 시작을 열었다. 김경민은 백구두와 올백정장으로 등장, 잔망스러운 건달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 2020-02-28
‹처음  이전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