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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에어로스미스의 보컬 스티븐 타일러(68)가 그의 비서 출신인 28세의 애이미 앤 프리스톤과 새 보금자리로 이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레이다온라인은 스티븐 타일러와 애이미 앤 프리스톤이 스티븐 타일러가 첫 컨트리 앨범을 준비 중인 곳에서 최근 함께 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함께 하와이에서 바이크를 즐기며 사랑을 키우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 측근은 매체에 "두 사람은 로맨틱한 휴가를 즐기는 것처럼 보였다. 일하는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60대인 스티븐 타일러와 20대인 비서 애이미의 나이 차이는 무려 40세. 이 측근은 "스티븐은 아직도 10대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더 어린 여성과 있다 해도 놀랍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스티븐 타일러는 록그룹 에어로스미스의 리드싱어이자 배우 리브 타일러의 부친이다. 최근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에어로스미스의 히트곡 'Dream On'을 무단 사용해 논란을 낳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아마겟돈'의 주제가인 'I Don't Want To Miss A Thing'으로 잘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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