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웹드라마 《진달래입니다》 개봉 현장에 다녀오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5월8일 10시03분    조회:18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웹드라마” 인기…인터넷 소비층에 어필

참신한 시각으로 연변의 변강풍모와 민속풍정, 민족단결진보의 다채로운 모습을 재현한 웹드라마-“진달래입니다(金达莱思密达)”(총 13회)가 연(延)류 열풍의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지난 1일 드디여 개봉했다.
 
근 8개월간의 촬영과 후기제작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50여명 창작인원들이 연길시천년백설회관에서 관중들과 만나 웹드라마를 소개했다.


 
2015년, 습근평주석이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을 시찰하면서부터 “평강록주”는 새로운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게 됐다. “진달래입니다”는 희망의 전야인 60리 평강벌을 배경으로 특대홍수의 피해를 입은 진달래촌을 신형농촌으로 재건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감동적인 사실을 줄거리로 스토리를 전개했다고 한다.
 
그동안 130여편의 연변소품과 “사랑이 가득한 집”, “부모”, “자전거” 등 다양한 드라마, 텔레비죤영화 극본을 창작하고 연출까지 담당하며 자신만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연변희성영화미디어유한회사 주금파감독이 이번 “진달래입니다”웹드라마 총감독으로 나섰다.
 
웹드라마 “진달래입니다”의 기획의도에 대해 주금파감독은 다음과 같이 설명해줬다. 아직도 우리 주변엔 중국조선족문화와 한국문화의 차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있는이들이 많다. “문화는 생활속에 살아숨쉰다”는 말이 있듯이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사회주의체제하에 연변이라는 특수지역에서 생활해온 우리 조선족은 언뜻 보면 생활습성상 한국과 비슷해보이기도 하지만 조선족만의 색다른 문화를 갖추고있음을 뚜렷하게 보여주려 했다. 그중에서도 진달래는 우리 민족의 견인분발하고 개척혁신하며 적극 향상하는 정신풍모를 구현하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희로애락을 담은 정감의 꽃으로 연변과 연변사람들의 문화의 상징이 되고있다.
 
한편 “진달래입니다”는 처음으로 연변의 민간투자로 제작된 웹드라마로서 문화산업의 새로운 붐을 일으킬것이라는 기대도 받고있다.
이번 웹드라마 제작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낸 연변나일천(那一天)문화미디어유한회사 총경리 최기춘은 “기업의 투자로 웹드라마 ‘진달래입니다’ 촬영을 원만히 마무리할수 있게 돼 뿌듯하다. 드라마에 대한 투자는 연변 및 화룡시의 지명도를 높이고 민족문화 발전에 일조하기 위해서일뿐만아니라 ‘진달래입니다’가 진정 문화산업으로 데뷔해 연변의 특산물과 상품을 알리고 연변제품의 지명도와 인기를 높이기 위해서였다”며 향후 연변나일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는 광범한 중소기업들과 손잡고 문화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전국 나아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것이라고 표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것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연변나일천문화미디어유한회사와 마찬가지로 젊은 층과의 소통을 위한 웹드라마시장에 앞다투어 뛰여들고있다는것이다. 웹드라마의 장점은 기업이 알리고싶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다 확실하게 전달할수 있고 인터넷에 익숙한 소비층에 더욱 어필할수 있다는것이다.
 
텔레비죤 대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행동에 익숙해진 2030세대들은 “더 이상 TV에서 방송하는 드라마만 수동적으로 보는 시대는 끝났다”고 자신있게 말을 꺼낸다. 텔레비죤이 과거라면 웹드라마는 인터넷시대의 미래라는 주장까지 나오고있다. 지난 10여년간 오직 텔레비죤방송과 영화제작분야에만 몰두해온 주금파감독이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쟝르에 도전한것도 이때문이다.
 
알아본데의하면 현재 아름다운 진달래고향-연변의 특색문화 전파사명을 스스로 짊어진 문화인과 기업인들이 적극 나서고있고 민족적 색채가 돋보이는 많은 작품들이 후속작으로 대기중에 있다고 한다.
 
글·사진 민미령 윤금희 기자
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호텔 델루나’ 이지은의 변천사가 공개됐다.  tvN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는 화제성 분석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 차 TV 화제성 부분에서 점유율 26.4%로 1위에 등극했다. 이는 방송 첫 주 대비 상승한 수치. 더불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 2019-07-25
  • 1000만 감독들이 돌아온다. 이름값에 어울리는 스타 배우들과 손잡고 화려한 라인업을 구축한 이들은 독창적인 소재와 장르에 나란히 도전한다. 4년 전 여름 극장가에서 동시에 1000만 흥행을 거둔 최동훈·류승완 감독과 영화계에서 처음으로 ‘쌍천만’ 타이틀을 확보한 윤제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이...
  • 2019-07-23
  •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여진구를 위기에서 구해냈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델루나’ (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에게 꿈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월령수 앞에서 구찬성은 본인이 꿈에서 봤던 만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
  • 2019-07-22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별시를 치르기 위해 혼삿날 도망쳤다. 18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3회·4회에서는 구해령(신세경 분)이 별시를 치르러 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은 매화 행세를 하다 이림(차은우)에게 들통 났고, 이림은 "매화 서책을 만드느라 쓰인 종이들이 아깝다면서...
  • 2019-07-19
  • 이 천만 관객을 돌파하고 도 지치지 않은 흥행세를 보이는 등 전 세대를 사로잡은 패밀리 무비의 전성시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 , , , 등 온 가족이 함께 보기 좋은 애니메이션들이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대거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먼저, 7월 25일 개봉하는 는 빨간...
  • 2019-07-18
  • 이민호·김고은 출연…일찌감치 화제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더 킹)가 본격적인 제작 단계에 들어섰다. ‘더 킹’이 이르면 10월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하는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이에 앞서 제작 과정의 구체적 계획을 세우는 데 한창이다. 주인공인 ...
  • 2019-07-17
  • 17일 개봉 ‘라이온 킹’으로 본 디즈니 영화의 숨은 전략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 ‘심바’가 25년이 지나 완벽한 컴퓨터그래픽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디즈니 실사화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인 ‘라이온 킹’은 중국에서 12일 개봉한 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원작 팬들의 추...
  • 2019-07-16
  •  '청평락'의 서슬이 펼쳐지면서 웅장하고 아름다운 장안성을 눈앞에 두고.극의 소뇌, 자극 외에 대당의 성경을 최대한 살리고 천년의 장안의 풍모와 기질을 복원해 리얼함을 만들어냈다. 원작에 대한 세세한 존중은 장안의 열두 시진이라는 고구비를 탄생시켰지만 장안의 열두 시진 관람 문턱을 높인 것 같다...
  • 2019-07-16
  • 영화 ‘알라딘’이 무서운 기세로 흥행 뒷심을 발휘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디즈니 실사 영화 가운데 1000만 명이 본 작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이날 오전 10시 누적 관객 1002만967명이었다. 개봉 53일 만에 세운 기록으로, 올해 개봉한 영...
  • 2019-07-15
‹처음  이전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