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연인 배우 민효린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오빠생각' 녹화에 출연한 태양은 "사석에서 '아재개그'를 많이 하는 편"이라며 "반응은 별로 좋지 않다. 멤버들은 내 개그에 웃으면 졌다고 생각한다"고 의외의 개그 취향을 공개했다.
빅뱅 멤버 중 가장 잘 웃어주는 멤버로는 지드래곤을 꼽았다. 하지만 지드래곤은 사석에서의 태양에 대해 "재미없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MC들이 "태양의 그 분은 '아재개그'에 주로 어떤 반응이냐"며 연인 민효린의 반응에 대해 묻자 태양은 "그 분은 냉정한 편이다. 인정받고 싶다"고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로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태양은 이날 콘서트 버전 '링가링가'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28일 밤 11시 10분 방송.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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