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병헌(48)을 협박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그룹 '글램' 출신 다희(24)가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다희는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그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하다"며 "많이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다희는 피팅 모델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지냈다고 근황을 전했다. 개인 방송을 시작한 이유로는 '노래'를 꼽았다. 가수 활동을 재개하고 싶다는 얘기다.
다희가 활동을 재개한 것은 3년 만이다. 2014년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원을 요구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2015년 2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다. 다희가 속했던 글램은 그해 해체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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