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희 매니저 ‘일진설’ 해명에도 추가제보 등장 “사과해라”(전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18년12월27일 10시51분    조회:15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광희 매니저 ‘일진설’ 해명에도 추가제보 등장 “사과해라”(전문)




(사진=MBC 제공)

[뉴스엔 김명미 기자]

광희(황광희) 측이 매니저 유시종 씨의 '일진설'을 해명한 가운데, 추가 제보가 등장했다.

광희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 관계자는 12월 26일 뉴스엔에 유시종 씨의 일진설과 관련해 "본인 확인 결과 학창시절 일진이 아니라고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글을 올린 사람과 연락할 방법을 찾아 봤는데, 개인 정보 때문에 불가능하다. 회사로 연락을 주거나 이메일을 보낸다면 회사 차원에서 자초지종 들으며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려고 한다"며 "방송사와 광희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노력하겠다.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전역한 광희는 지난 22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매니저 유시종 씨와 함께 출연,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하지만 방송 이후 유시종 씨가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폭로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돼 논란을 모았다. 이에 소속사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

그러나 소속사의 해명 직후 자신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네티즌 A씨는 26일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추가 폭로글을 게재했다.

A씨는 "의정부중학교에서는 유시종을 포함한 애들이 가장 잘나갔던 게 사실이다. 저는 왕따도 아니었고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지만, 유시종 옆 반이었고, 저희 반에 유시종 친구가 있었기에 보고 주워 들은 게 있다"며 "직접적으로 당한 게 아니라 기억이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 무리들이 약해 보이고 순해 보이는 애들을 괴롭혔던 건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가만히 있으려다 화가 났던 게 '본인 확인 결과 일진도 아니고 그런 기억도 없다'는 구절에서 화가 났다. 그 친구도 말했다.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지만, 가해자는 별 거 아닌 일이기에 기억하지 못한다고. 제가 아는 피해자라고 할만한 친구들이 한 둘이 아닌데, 아직까지 그 친구 글 외엔 별다른 글이 없더라. 댓글들 보면 이 친구 욕하는 글도 많고, 다른 피해 글이 없는 한 10년 넘게 꽁해있는 좀팽이로 낙인찍힐까 안타까워 썼다"며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특히 A씨는 유시종 씨에게 "네 말대로 누구를 폭행하고 그런 사실이 없고 기억이 안 난다고 해도 내가 볼 땐 조금이라도 피해 본 사람들 강제적으로 나오게 하면 한 반 정도는 꾸릴 것 같은데, 추가 피해글 없다고 간 보면서 며칠 지나 소속사 통해서 그런 기억 없다고 하면 끝인 거냐"며 "난 네가 '전참시' 하차하는 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 게 죄는 아니잖아. 근데 피해자들한테 진정 어린 사과는 좀 해라. 그 사과라는 게 네가 일진이었던 적도 없고, 아무 기억도 없다는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이기에 내키지 않을 수도 있다만,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 전에 남자답게 멋지게 사과해라"고 전했다.

이하 추가 제보글 전문.

안녕하세요

일단 저도 의정부중학교 56회 졸업생 입니다

저는 글들을 오늘 읽어봤는데 유시종이 전참시에 나온 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인터넷 보다가 한 친구가 올린 글을 봤습니다

전 제가 아는 누군가가 좋은 일이든 싫은 일이든 이슈가 된 게 처음이라 글을 올리기까지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 글을 읽고나선 그냥 넘어가려다가 내가 아는 사람이 방송에도 나오고 참 신기해서 검색해보니 방금 전에 커뮤니티 글이 아닌 정식 기사로 올라온 게 있더라구요

이엔티에서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본인은 일진도 아니였고 폭행한 사실도 없고 그런 기억조차 없다구요

그리고나서 그 친구 글을 다시 읽어보고 댓글들도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참 가관이더군요 10년넘게 지나서 지난 일을 들추는게 찌질이라는 등 왕따는 이유가 있다는 등 그 친구를 비방하는 글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증거없는 미투가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조심스러운 분들도 계셨는데 증거가 있을 수가 있나요?

대한민국 교육계에서 학교폭력으로 신고해봤자 학폭위에서 징계 한번 맞고 피해자가 되려 강제전학조치 당하는 그런 상황과 더불어 중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신고를 할 용기있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요?

맞은 증거 모조리 수집해서 졸업하고 한참이 지난 뒤 형사고발을 해야 되는건가요?

여기 보배드림부터 거의 회원 수 많다는 커뮤니티들에는 전부 베스트 글로 올라가있던데 한 커뮤니티에서도 유시종을 아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유명하다고~

맞습니다 일단 지금은 잘 모르지만 당시에 의정부에 있는 중학교 학군중에서는 의정부중학교, 서중학교가 소위 제일 잘나가는 일진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의정부중학교에선 유시종을 포함한 애들이 가장 잘나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왕따도 아니였고 걔네한테 괴롭힘을 당한 적도 없지만 전 유시종 옆반이였고 저희반에 유시종 친구가 있었기에 보고 주워들은게 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당한게 아니라 지금에와서 기억이 정확하다곤 할 수 없지만 그 무리들이 힘을 위시해서 약해보이고 순해보이는 애들 괴롭혔던 건 확실합니다

근데 이게 해석하기 나름인게 제가 본 것들은 직접적인 폭행을 목격하진 않았습니다만 폭행행위가 있어야만 학교폭력 입니까?

말로는 친한척하면서 빌려달라고하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는 애가 와서 빌려달라고하면 울며겨자먹기로 빌려주게 됩니다 웃긴게 그 유시종 무리들은 전혀 모르는 애들한테 조차 웃으며 빌려달라고 하더라구요 교복,핸드폰 등등. 어렸어도 본인들은 알았을 겁니다 본인들이 학교에서 제일 잘나가고 학군에서도 제일 잘나가는데 우리가 친한척 부탁하는 척 하면 안해줄 수 란걸 없다는 걸 알았겠죠

저도 정말 가만히 있으려다가 화가 났던게 본부이엔티에서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일진도 아니고 그런 기억도 없다 라는 구절에서 화가 나더라구요 그 친구도 말했죠 괴롭힘 당하는 사람은 평생 기억에 남지만 가해자는 별거 아닌 일이기에 기억하지 못한다구요

그럼에도 망설였지만 또 글 쓴 이유가 자잘한 것 포함해서 제가 아는 피해자라고 할만한 친구들이 한둘이 아닌데 아직까지 그 친구 글 외엔 별다른 글이 없더라구요 댓글들 보면 이 친구 욕하는 글도 많고 다른 피해글이 없는 한 10년 넘게 꽁해있는 쫌팽이로 낙인찍힐까 안타까워 썼습니다.

시종아 XXX 아직도 만나냐? 너희 둘이 의중에서 제일 잘나갔잖아 주위에 몇몇 애들도 더 있었지만 지금 내 기억으론 당시 의중 그리고 우리학군에서 제일 잘나갔던건 너희 둘이였거든 니 말대로 누구를 폭행하고 그런 사실이 없고 기억이 안난다고해도 내가 볼땐 조금이라도 피해본 사람들 강제적으로 나오게 하면 한 반 정도는 꾸릴 것 같은데 추가 피해글 없다고 간보면서 몇일 지나 소속사 통해서 그런 기억 없다고 하면 끝인거냐 그래 일진이였든 찌질이였든 폭행을 했든 뭐든 증거는 기억밖에 없으니깐 니가 아니라고하면 어차피 증거는 없으니깐 그저 그런대로 묻힐 수도 있겠지만 우리도 다음주면 서른이다 어릴때든 뭐든 자기가 한 짓에 대한 책임은 지자

난 니가 전참시 하차하는건 딱히 원하진 않는다 지금 열심히 사는게 죄는 아니잖아 근데 피해자들한테 진정어린 사과는 좀 해라

그 사과란게 니가 일진이었던 적도 없고 아무 기억도 없다하는 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거기에 내키지 않을 수도 있다만 평생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기전에 남자답게 멋지게 사과해라 

그 친구 글보니 사과도 필요없다는데 일단 사과를 해야 너한테도 동정여론이 생기는거다 현명하게 생각해라

뉴스엔 김명미 mms2@

출처:네이버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중국 스타 이연걸의 근황이 공개됐다.   중국 매체 시나연예는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연걸이 티베트의 한 사원에서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한 근황이 목격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걸은 승려들과 사원을 거닐고 있었다. 그의 모습은 다소 수척해진 모습이다. 희끗한 민머리와...
  • 2018-05-19
  • 사진 크게보기 중국 망고TV 예능프로그램 '밀실탈출-어둠의 고택'이 배우 손예진과 소녀시대 서현의 사진을 이용해 영정사진으로 만든 장면 [망고TV 유튜브 화면 캡처] 중국의 한 방송 예능프로그램이 한국 배우 손예진과 가수 소녀시대 서현의 사진을 영정사진으로 이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
  • 2018-05-16
  •   개그맨 김국진(53)과 가수 강수지(51)가 SBS TV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SBS는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강원도 정선 여행에서 김국진·강수지를 위해 깜짝 결혼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예식 없이 조용히 결혼하겠다는 이...
  • 2018-05-15
  • 영화배우 이병헌(48)을 협박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 그룹 '글램' 출신 다희(24)가 인터넷 개인방송으로 활동을 위한 기지개를 켰다.    다희는 1일 '김시원'이라는 이름으로 아프리카TV 개인방송을 시작했다. 그녀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시작이라 긴장해서 많이 서툴고 부족하...
  • 2018-05-04
  • 뉴스1 DB © News1   꽃피는 봄의 시상식, 백상예술대상의 영예는 누가 거머쥘까?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인기 개그맨 신동엽, 배우 수지, 박보검이 사회를 맡을 예정.  봄에 열리는 시상식인 만큼 올해도 백상예술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 2018-05-03
  • 5월 데뷔 50주년 전국 순회공연 갖는 ‘가왕’ 조용필 23일 서울 서초구에서 만난 가수 조용필이 5월 공연 무대에 들고 올라갈 전기기타를 꺼내 연주했다. “최근에 특별 주문제작한 기타예요.” 기타 목의 한가운데, 열두 번째 프렛 위치에 글자가 새겨져 있다. 한자 ‘弼(필)’이다. 홍진...
  • 2018-04-25
  • 16일 지병으로 별세한 원로배우 최은희의 빈소가 서울 성모병원에 마련됐다.  고인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오랜 투병생활 끝에 서울 강서구 화곡동 자택 인근 병원에서 숨졌다.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이며 장지는 경기도 안성 천주교공원묘지로 정해졌다 동아일보
  • 2018-04-18
  • 가수 효린(28)이 '힐댄스'로 돌아온다. 23일 오후 6시 싱글 3연작 프로젝트인 '셋 업 타임'의 두 번째 싱글 '달리(Dally)'를 공개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17일 공개한 티저에는 효린이 붉은 조명 아래 킬힐을 신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티저는 효린...
  • 2018-04-18
  • 1990년대 후반을 풍미한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7)이 배우 기태영(40)과 슬하에 두 아이를 두게 됐다.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17일 "유진이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면서 "임신 4개월 차로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에 출산 예정이다"고 밝혔다.  ...
  • 2018-04-18
  • 지난 13일 밤, 일본 수도 도꾜 린근의 찌바(千葉)현의 대형행사장 마꾸하리(幕張) 멧세를 찾은 관객들은 무대우의 K팝 가수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걸그룹 구구단이 첫 무대에 올랐을 때부터 열광했던 관객들은 '우상'의 표정 하나하나 몸짓 하나하나에 집중하며 환호했다. 1만 1000여석을 거의 채운 이곳에선 C...
  • 2018-04-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