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진심이 닿다' 이동욱, 유인나 첫 칭찬 "한 번 더 해 주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14일 06시36분    조회:100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동욱이 처음으로 유인나를 칭찬했다.

13일 밤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연출 박준화/극본 이명숙 최보림)에서는 오진심(유인나 분)을 칭찬하는 권정록(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정록에 비서로 제대로 일할 기회를 준다는 말에 오진심은 기뻤지만, 로펌 비서의 업무량에 혀를 내둘렀다. 권정록은 오진심이 해야 할 일을 정리해서 건넸다. 오진심은 "제대로 일할 기회를 준다더니 제대로 부려먹잖아. 어제 곱창을 먹는 게 아니었어"라며 후회했다. 지친 오진심은 집으로 돌아와 드라마 대본을 보며 출연하고 싶다고 간절히 원했다. 행복한 상상을 하던 도중 오진심은 "내일은 일만 시키겠지"라며 걱정했다. 

권정록은 상대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자리에 오진심을 데리고 갔다. 오진심은 변장을 하고 나갔다. 오진심은 "웬만한 사람은 선글라스만 껴도 못 알아본다"라고 말했다. 권정록은 "웬만한 사람이 아니다. 그 선배 오진심 씨의 팬이다. 그런 사람이 오진심 씨와 함께 온 걸 알게 되면 불편한 상황이 발생할 거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이 있다. 절대 한 마디도 하면 안 된다"라고 부탁했다. 권정록의 상대 변호사는 오진심을 알아보고는 "선글라스를 벗어봐라. 목선이 낯이 익다" 등 말을 했다. 급기야 선글라스를 벗기려고 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권정록이 "제 비서에게 무례한 행동 하지 마라"라고 말리며 사건은 일단락 됐다.

오진심은 권정록이 밥을 사겠다는 말에 중국요리집으로 가서 많은 메뉴를 주문했다. 권정록이 상대 변호사 앞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는 건 피부가 뒤집어졌기 때문" "먹지 않는 건 3kg가 쪄서 옷이 안 맞기 때문"이라고 오진심에 대한 오해를 만들었다. 오진심은 "일부러 시선 끌려고 그런 거냐. 무슨 꿍꿍이냐"라고 말했다. 권정록은 "그 선배 업계에서도 유명한 사람이다. 사교적인 척하면서 정보 ��어간다. 주의는 산만한 편이다. 일대일 미팅에선 강하지만, 일대다 미팅에서는 무심코 말을 흘리는 편이다. 오진심 씨에게 일을 배우게 할 경우도 있겠지만, 그런 목적도 있었다. 미리 말 못 헤서 미안하다. 미리 말했으면 발연기 했을까 봐.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분노한 오진심은 "이거 명예훼손 걸 수 있냐"라고 물었다. 권정록은 "그렇다면 전국민을 상대로 명예훼손을 걸겠냐는 거냐"라고 물어 오진심을 답답하게 했다.

권정록은 사건 변호를 위해 해당 학교로 가서 탄원서를 받아오라고 지시했다. 권정록은 양은지(장소연 분)와 가라고 했지만, 양은지가 사정이 여유치 않아 이두섭(박지환 분)과 함께 가게 됐다. 탄원서를 받는 일은 어려웠다. 의뢰인이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돕지 않겠다는 것. 의뢰인은 권정록에게 막 대하고 있었다. 그에 분노한 오진심은 들어가서 의뢰인에게 따졌다. 의뢰인은 오진심이 하는 말을 듣다가 얼굴을 알아보고는 "한물 간 연예인 주제에"라고 말했다. 욱한 오진심이 따지자 권정록은 "뭐 하는 거냐"라고 말하며 일어났다. 

권정록은 오진심을 데리고 나가 "거기서 왜 나서냐. 왜 끼어들어서 사실 파악을 방해하냐"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걔는 사실을 말할 생각이 없는 애다. 저는 변호사님이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할까 봐 그랬다"라고 털어놨다. 권정록은 "열심히 하는 것과 월권은 다른 거다"라고 말했다. 오진심은 "저는 변호사님 생각해서 도와드리려고 한 건데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섭섭하다"라고 답했다. 이에 권정록은 "감정적으로 굴지 마라. 그런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경고했다.

오진심은 소속사 대표를 만났다가 의뢰인의 말이 거짓이 아니라 모두 진실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 연습에 나오지 못해 방출됐다는 것. 소속사 대표와 이야기를 마치고 나오던 오진심은 요즘 잘나가는 후배 연예인이 자기 매니저와 이야기하며 자신을 깔보는 걸 듣자 분노했다. 결국 오진심은 후배와 머리채를 잡으며 싸웠고 행인들이 사진을 찍으며 다시 한번 이미지가 추락했다.

뒤늦게 회사로 간 오진심은 의뢰인이 경찰서에 있다는 말에 권정록과 함께 경찰서로 향했다. 오진심은 소속사 대표에게 들었던 말을 그대로 전달하며 "나쁜 애는 아니니까 잘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권정록은 의뢰인은 진심으로 감쌌다. 권정록과 오진심, 의뢰인은 같이 밥을 먹었다. 권정록이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오진심은 "힘들지? 힘들고 외로워서 거짓말한 거지? 사랑받고 싶어서.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창피해? 나 오윤서야. 네 말대로 한 물 간 연예인이다. 사람들이 나더러 한 물 갔다고 재기하기 힘들 거라고 벼랑 끝이라고 그러더라. 그런데 난 다시 예전처럼 사랑받고 싶어. 내가 가장 빛나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 이런 내 마음이 창피한 건가? 나 네 마음 알 거 같다. 데뷔만 보고 달려왔는데 그 세계에서 밀려나고 모든 게 다 끝난 거 같아 절망스럽고 세상에 네 편은 아무도 없는 거 같아서 외롭고. 그런데 네 자신을 학대하지 말았으면 해. 네가 지금 이러는 거 다른 누구도 아닌 너 자신한테 가장 잘못하고 있는 거야"라고 말했다.

의뢰인은 "두려웠다. 나에 대해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사랑받지 못할 거 같아서 거짓말하게 됐다. 어느 순간 그 거짓말들이 점점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라고 털어놨다. 오진심은 "지금도 되돌리기에 늦지 않았다. 그러니까 네 자신을 절대 놓지 마"라고 위로하며 안아줬다.

권정록은 법정에서 의뢰인의 무죄를 주장했다. 권정록은 "미안하다. 예전에 감정적으로 굴지 말라고, 그런 행동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던 말 사과하겠다. 오진심 씨의 감정적인 행동 덕분에 의뢰인 마음이 움직였다.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오진심은 "한 번 더 해 달라. 방금 전 그 칭찬 너무 좋았다. 한 번만 더 해 달라"라고 부탁했다.

tv리포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
  • 모든 사람 안에는 작은 우주가 있다. 29일 개봉하는 영화 ‘벌새’는 중학교 2학년 ‘은희’(박지후)가 품은 작은 우주에 대한 이야기다. 몸무게가 30g에 불과한 작은 몸으로 1초에 90번의 날갯짓을 하는 벌새는 남자 친구와 가족들, 친구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며 사랑받으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은희의...
  • 2019-08-20
  • 호텔 델루나'에 배우 이지은과 가수 아이유가 동시에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tvN '호텔 델루나' 12회 엔딩에서는 장만월(이지은)과 구찬성(여진구)의 애틋한 키스와 포옹 장면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아이유의 목소리가 귀를 채우며 두려움을 깨닫게 된 만월의 감정선을 끌어올렸다. 맑으면서도 힘있는 특유의...
  • 2019-08-19
  • 조선 팔도를 다니던 광대패 5인방은 조선 최고 권력자 한명회(손현주 분)로부터 세조(박희순)에 관한 미담을 만들어내라는 명을 받는다. 조카를 죽이고 왕위에 오른 세조는 극심한 피부병을 앓았고, 과거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백성의 신망을 얻지 못한 채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이에 광대들은 기발한 방법을 동...
  • 2019-08-19
  • 독립군 영화 '봉오동 전투' 복절 특수로 예매율 역주행   광복절을 앞두고 1920년 독립군의 승리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감독 원신연)가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하며 뒤늦게 흥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지난 7일 개봉 첫날 예매율 1위에 올랐으나, 이후 경쟁작 '엑시트...
  • 2019-08-15
  •     (흑룡강신문=하얼빈) 장이머우(张艺谋) 감독의 관념극장쇼(Concept theater show) ‘대화·우언(对话·寓言)2047’ 시즌 3이 9월 13-15일 국가대극장에 등장하게 된다. 시즌 3은 무대를 통해 과학기술과 사람의 대화를 전개하고 이를 기초로 환경보호 주제를 삽입할 예정이다.   소개에...
  • 2019-08-14
  • 개봉식에서 박준희 감독 박준희 감독의 극장체인(院线) 아동영화 《아모의 약속(阿毛的诺言)》 개봉식이 8월 6일 오후 절강성 녕파시에서 있었다. 배우 주호동과 꼬마배우 등이 개봉식에 참석했다. 《아모의 약속》은 제1회 중국 아동영화 시나리오 경연에서 1등상을 받은 작품으로서 국가1급 감독 박준희가 씨나리오를 쓰...
  • 2019-08-12
  • '엑시트'가 개봉 11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영화 '엑시트'가 59만7,362명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25만1,894명이다. 이로써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 300만, 개봉 8일째 400만에 이어 개...
  • 2019-08-12
  • 올여름 가장 무서운 공포 스릴러 영화 에서 헤어 나올 수 없는 공포감을 선사할 배우 성동일의 변신이 화제다. 성동일은 필모그래피 사상 첫 공포 영화에 도전해, 전에 없던 변신을 선보인다. (제공/배급: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 제작: (주)다나크리에이티브 | 감독: 김홍선)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의심...
  • 2019-08-06
  • 서로가 서로의 눈을 바라보고, 그 정적이 이어진다. 혼을 쏙 빼놓는 속도감 있는 편집이 대세가 된 요즘, 예능에서 벌어지는 이 느린 ‘침묵’이 낯설 수 있다. 그런데, 묘하게도 눈으로 하는 이 대화에 빠져들 수밖에 없게 된다. 5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영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는 정적이지만, ...
  • 2019-08-05
‹처음  이전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