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첫방부터 눈물"..'덕화tv' 이덕화, 사랑꾼 최수종도 못 이기는 아내♥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2월27일 07시02분    조회:8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이덕화와 아내 김보옥의 로맨틱하고 감동적인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덕화티비'에서는 1화 에피소드로 이덕화가 아내 김보옥 씨와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이덕화는 "일단 부인한테 잘 보이려면 나오라고 하면 이유 없이 토달지 말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송은이는 "브이로그에 익숙하지 못한 분의 생생함이 있다"고 시청 소감을 밝혔다. 이덕화의 집 바로 옆에는 파출소가 있었다. 파출소장이 문을 열고 마중을 나갔고, 이덕화는 새해 인사를 전할 정도로 친밀한 분위기였다.

이덕화는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그는 "KBS 공채 1기 탤런트였다. 예쁘지 않냐. 한 사람만 하자, 둘 다 하면 어떡하냐 해서 제가 대신 한 거다. 사실 와이프가 했어야 더 잘 됐을 것 같다"며 미모를 자랑했다. 임예진은 "별명이 이쁜이다"고 증언했다. 아내 사랑으로 유명한 최수종도 "자랑을 정말 많이 한다"며 '사랑꾼' 면모를 인정했다.

이덕화는 김보옥과 함께 네일숍에 왔다. 네일 아티스트에게도 "종로통에서 소문 나는 미인이었다. 버스정류장에 있으면 남학생들이 모였다. 그중 제가 제일 앞에 있었다"며 아내에 대한 자랑을 했다. 이덕화는 "배우로서 손도 가꿔야 한다"며 프로 정신을 보여줬다. 아내 김보옥은 "내일 실물을 봐서 그런지 화면이 훨씬 낫다. 동네 주민들이 '두 분이 어쩜 똑같이 생겼냐'고 한다. 너무 속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구독이 늘면 '이쁜이' 덕분"이라고 칭찬했다.



이덕화는 QNA 시간도 가졌다. "첫사랑의 이름은?"이라는 질문에 "여기 있잖아"라고 답했고, "아내와 자식 중 물에 빠지면 누굴 먼저 건지냐"는 질문에도 "와이프를 먼저 건진다"고 답했다. 이때 결혼기념일을 잊자 이덕화는 "문신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옥은 이덕화와 처음 만났던 순간을 밝혔다. 그녀는 "이덕화 씨 학교 후배들이 학교 앞에 왔었다. 그때 이덕화가 걸어와서 정리하더라. 나를 데리고 그 옆에 빵집을 데리고 갔다. 다원제과라고 이름도 안 잊는다. 처음에는 '언니 있니? 형부하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나는 자기 보고 쫓아왔는데 '웬 형부?'라고 생각했다"면서도 "진짜 근사했다. 후배들 따돌리는 게"라고 털어놨다.

이덕화와 김보옥은 약 40년 만에 아픈 기억도 꺼냈다. 이덕화는 지난 1977년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바. 아내에게 "죽을지 살지도 모르는데 왜 병원에서 3년씩이나 고생하고 기다렸냐"고 물었다. 이에 김보옥은 "할머니(이덕화 어머니)는 수술방 침대에 앉아서 그저 울고 계시고 할아버지(이덕화 아버지)가 저기서 오시는데 걸음을 못 걷고 오시는데 벽에 세워드렸는데 소변을 줄줄줄 흘리는 거다. 순간 이덕화 죽으면 이 두 분은 내가 책임져야 된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덕화는 "병원에 조용히 입원을 했겠냐. 아침에 비명으로 시작해서 비명으로 끝난 생활을 10개월 가까이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보옥은 "그러다가 조금씩 호전됐다. 선생님들은 장애를 가질 수도 있다고 했는데 내 생각에는 장애 극복하고 일어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거다. 그래서 같이 있자, 같이 가자고 있었던 거다. 하루 가고 이틀 간 게 시간이 간 거다. 그러니까 진짜 일어나지 않았냐"고 말했다.

3년을 이덕화 옆에서 병간호했던 김보옥. 이에 이덕화는 "그래서 고마워. 덕분에 잘 살았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최수종은 "형수가 대단한 사람이다"고, 임예진은 "나도 병원에 딱 한 번 갔는데 오빠가 누워 있는데 시트하고 바닥하고 맞닿아 있는 거다. 멀리서 보는데 오빠 몸이 없고 붙어 있는 거 같았다. 다가가지도 못하겠고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돌아오는데 내가 정말 더 강해지기 전에는 다시 가기가 정말 힘들 것 같더라. 오빠는 서운해 할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먼발치에서 굉장히 응원하고 마음을 모았을 텐데 미안한 마음도 든다"고 털어놨다.

이덕화는 아내의 꿈이었던 춤을 함께 추러갔고, 아내를 위해 난생 처음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와 관련해 최수종은 "나도 하희라 씨한테 모든 걸 다 한다. 그런데 같이 춤을 배우러 가자고 하는데 그건 못 하겠더라"고 말했다. 임예진은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은데?"라고 추천하자 최수종은 "가야겠는데?"라며 명불허전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osen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국내에 이어 일본 음반 차트까지 점령했다. 지난 10일 일본 최대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이 발표한 해외 앨범 차트에 따르면 아이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HEART*IZ)’는 4월 첫째 주(2019.4.1.~2019.4.7)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하트아이즈(HEA...
  • 2019-04-11
  • 중국 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 이후 스크린에 복귀한다. 중국이 아닌 할리우드에서 새 영화를 선보인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판빙빙이 제시카 차스테인의 출연작 '355'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판빙빙은 제시카 차스테인, 루피타 뇽, 마리옹 꼬띠아르, 페넬로페 크루즈, ...
  • 2019-04-11
  •  최근 이혼설에 휩싸였던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서희원이 남편과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서희원의 남편인 중국 기업가 왕소비는 9일 오후 자신의 SNS 웨이보에 사진과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내가 돌아왔다"며 게시물을 올린 것. 서희원은 일정 소화 차 그동안 대만에 머물...
  • 2019-04-11
  • 새 영화 ‘미성년’서 관록의 연기 김윤석 “촬영장 감싸안은 빅리더”   바야흐로 염정아의 시대다. 과장이 아니다.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펼치는 맹활약은 관록의 40대 배우가 지닌 저력을 엿보게 한다. 다양한 이야기와 장르를 거뜬히 소화하는 실력도 탁월하다. 염정아가 11일 개봉한...
  • 2019-04-11
  • 배우 박유천과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마약을 권유한 적이 없다는 박유천의 주장과 달리, 황하나는 박유천 때문에 마약을 다시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유천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와 연관설을 반박하며 "경찰서에 가서 성...
  • 2019-04-11
  • 가수 아이유가 강원 산불 피해에 1억을 기부한 일이 황당한 의혹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아이유가 기부한 단체가 나서 직접 나서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최근 한 네티즌이 작성한 ‘아이유의 수상한 기부’라는 제목의 글에 반박 댓글을 달았다. 이 네티즌은 “산불피해 지역 자체가...
  • 2019-04-10
  • 김연자가 그의 대표곡 ‘아모르파티’에 대한 후일담을 밝혔다. 김연자는 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그의 대표곡 ‘아모르파티’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김연자는 ‘아모르파티’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 2019-04-10
  •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독스가 올 가을부터 대학교 신입생이 된다.  그러나 매독스가 어떤 대학을 다니게 될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미국의 연예전문미디어 '피플'지는 최신호에서 안젤리나 졸리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녀는 "정말 자랑스럽다. 매독스가 하게 될 모든 일들을 고대하고 있다...
  • 2019-04-10
  •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공개했다.  송혜교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흑백 영상 속 송혜교는 바닥에 앉아 고양이를 품에 안고 있다.  이어 송혜교는 고양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더니 다정하게 뽀뽀를 했다.  수수한 차림에 화장기 없는 모습의 송혜교이지만, ...
  • 2019-04-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