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기골프’ 의혹 김준호도 “모든 방송 하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7일 11시43분    조회:13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6일 <뉴스9> “차태현, 김준호 상습 내기 골프” 보도에

“게임 재미 위한 부분…돈 바로 돌려주고 받아” 반박

하지만 “공인 책임 느껴 방송 하차 결정”

함께 의혹 제기된 차태현도 하차하기로
 





김준호가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의 한장면. 한국방송 제공
‘내기 골프’ 의혹을 받는 코미디언 김준호도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함께 의혹을 받은 배우 차태현이 앞서 프로그램 하차를 발표했다. 

<케이비에스(KBS) 뉴스9>는 차태현과 김준호가 2016년 국외에서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쳤다고 지난 16일 보도했다. <해피선데이-1박2일>(한국방송2) 출연진과 당시 피디가 함께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차태현이 5만원 권 수십장의 사진과 함께 자신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는 경찰이 확보한 정준영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다가 포착한 것이다. 정준영은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아 피의자로 입건됐다. 

김준호는 보도 하루 뒤인 17일 오전 소속사 제이디비(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기 골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국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배우 차태현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17일 공식입장을 내 “해외에서 골프를 친 것은 아니고 국내에서 저희끼리 게임이라 생각하고 쳤던 것이고 돈은 그 당시 바로 돌려줬다”며 “하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제 모습을 보게 되니 너무나 부끄럽다. 많은 사랑을 받은 공인으로서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 이후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출연 중인 프로그램도 비상이 걸렸다. 김준호는 <개그콘서트>(한국방송2)와 <서울메이트2>에 출연 중이다. 17일 밤 9시15분에 방송하는 <개그콘서트>는 김준호 분량을 통편집해 내보내는 것으로 알려진다. 차태현은 <라디오스타>(문화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해피선데이-1박2일>은 ‘정준영 사태’를 방관한 책임론이 불거지며 17일부터 촬영을 무기한 중단했다. 

‘버닝썬’ 폭행, 마약 성폭행 혐의 논란으로 시작된 수사가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등 기획사를 포함한 경찰과의 유착 관계 등 윗선을 보다 파고들지 않고, 방향성 없이 연예인 전반의 문제로 퍼지는 것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누리꾼들은 “사건이 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옆으로 넓어지는 느낌이다”며 강력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준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준호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습니다.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한겨레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英일간 가디언, 일본인 K팝 지망생들 집중 조명 [CBS노컷뉴스 권민철 기자] 하쓰미 유카(왼쪽)가 서울의 연습생 양성소에서 춤 연습을 하고 있다.(사진=가디언)영국의 저명 언론사인 가디언이 K팝 스타를 꿈꾸며 땀 흘리고 있는 일본 10대 소녀들의 한국 생활기를 집중 조명했다.  가디언이 소개한 17세 소녀 하쓰미 ...
  • 2019-05-07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여성 듀오 '언어의 정원' 로영, 르네(오른쪽)가 23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chocrystal@newsis.com【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정원에는 꽃도 있고, 나무도 있고 구성 요소가 많잖아요. 그런 부분들이 음악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
  • 2019-05-06
  • 이미지 원본보기 [뉴스엔 배효주 기자]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소문이 돌았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근황이 공개됐다.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5월 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만 입고 요가를 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린 후 "잔디 위 요가 정말 좋아"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TMZ 등 외신은 브리...
  • 2019-05-06
  •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TV리포트=박설이 기자] 탈세 논란 후 복귀한 중국 배우 판빙빙이 티베트 사원에서 포착됐다. 4일 중국 시나연예는 판빙빙이 한 유명 사원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판빙빙은 티베트 라싸에 있는 다자오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이 ...
  • 2019-05-06
  • 이미지 원본보기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대본 리딩 현장 [OSEN=선미경 기자] 사생활에 대한 도 넘은 관심보다는 조용한 응원이 필요할 때다.  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가 여전히 ‘핫’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톱스타 부부인 만큼 사소한 부분 하나까지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면서 주목받고...
  • 2019-05-06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에 돌입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투어의 문을 열었다. 6만명이 객석을 가득 채운 것은 물론 2시간30분 동안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최근 &lsquo...
  • 2019-05-06
  • 한효주/사진=한경닷컴DB 배우 한효주(사진)가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 버닝썬에서 회식했다는 화장품 브랜드(JM솔루션)의 모델로 거론된 30대 여배우는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이지만 2018년 11월23일 버닝썬에서 열...
  • 2019-05-06
  • 이미지 원본보기 배우 한혜진(사진 왼쪽)과 축구선수 기성용(〃오른쪽) 부부가 영국에 체류하며 딸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인스타그램에는 “4월 어느 날 지난 스타그램. 에너지를 발산 시켜줘야 하는 아이”라는 글과 동영상, 사진을 게재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동영상 속에...
  • 2019-05-05
  • 이미지 원본보기 이미지 원본보기 송혜교가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배우 송혜교는 4일 자신의 SNS에 "Going back to kyo"란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껏 헝클어 버린 헤어스타일과 함께 손톱까지 블랙으로 칠한 송혜교에게서 색다...
  • 2019-05-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