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송선미 '장자연 리스트' 연루 보도에 "접대나 강요에 의한 술자리 없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3월19일 05시40분    조회:84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우 송선미(사진)가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자신의 이름이 거론된 데 대해 “접대나 강요에 의한 술자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송선미는 18일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고인이 되신 장자연님이 당시 저와 같은 회사에 있는지조차 몰랐고, 매니저 유모씨로부터 ‘김모 대표 밑에 있는 신인’이라는 얼핏 전해 들은 것이 전부”라며 “저 역시 고인이 억울한 죽음을 맞이했다면 꼭 진실이 규명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인과 친분이 조금도 없었고, 당시 사건의 내막이나 등에 대해 모름에도 제가 거론되는 것은 굉장한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는 것이 있다면 제가 왜 함구하고 있겠는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앞서 장자연(왼쪽 사진)이 2009년 사망 직전 작성한 문건을 목격한 같은 소속사 후배 윤지오(오른쪽)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이미숙과 송선미에게 장자연 사건의 진실을 말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날 송선미는 당시 접대나 강요에 의한 술자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시 저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고, ‘불미스런 자리’에 대한 경계심이 많아 걱정이 되는 자리에는 스타일리스트 언니와 늘 함께하곤 했다”며 “저는 김 대표와 2년 가량 일을 했고 그 중 1년은 대표가 연락이 두절되어 그 기간 일도 쉬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계약은 풀어졌고 김 대표에게 지급받지 못한 출연료가 있어 소송을 진행했으며 김 대표는 제가 계약을 위반했다는 증거들을 모아 맞고소를 했다며 “그 일은 벌써 김 대표가 패소했다고 법원 결정이 나왔으며 저는 정당한 법적절차를 받고 회사를 퇴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대표가 (장자연 사건 관련) 나쁜 일을 했다는 사실들을 보도를 통해서 접했고, 저 역시 분노했다”고도 했다.

더불어 “현재 아이를 키우며 소소한 행복을 찾으려 하고 있는데, 제 이름이 불필요하게 거론되는 걸 보며 무기력증을 느낀다“며 ”김 대표와 매니저 유씨가 지금이라도 입을 열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앞서 배우 이미숙(사진)과 송선미는 장자연이 극단적 선택을 한 2009년 3월 당시 전 소속사인 더컨텐츠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분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장자연 문건을 작성하게 했다고 연애매체 디스패치 측은 이날 주장했다.

더컨텐츠는 장자연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당시 장자연은 더컨텐츠 김 대표로부터 겪은 성접대 등 피해사례를 문서에 적었으며, 이 글은 향후 호야엔터테인먼트 유모 대표에 의해 ’유서’로 공개됐다.

더컨텐츠에서 장자연의 매니저로 일했던 유 대표는 앞서 2008년 8월에 독립, 호야를 차렸다. 이에 유 대표는 더컨텐츠 소속 이미숙, 송선미와 전속 계약을 맺었고, 이 가운데 이미숙의 계약 위반 문제가 터져 김 대표는 소송을 준비했었다는 게 디스패치 측 설명이다.

디스패치는 아울러 장자연과 절친한 언니인 이씨의 경찰 진술 조서를 인용해 유 대표가 이미숙과 송선미를 비롯한 알만한 여배우들의 술자리 접대 문서를 보여주면서 장자연에게 ”네가 (김 대표에게) 당한 것과 비리를 적어 주면 신원 보장은 해주겠다”며 문서를 작성하게 했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파일 [ 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여야 의원 초청으로 간담회…의원들 "진실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 약속 국회 찾아 인사말 하는 윤지오(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배우 고(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접대 강요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 배우 윤지오 씨(흰색 상의)가 8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원 등과 간...
  • 2019-04-08
  • AOA 혜정(왼쪽)과 신인배우 류의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의현 인스타그램 캡처]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AOA 혜정(본명 신혜정·26)이 신인 배우 류의현(20)과 연인 사이로 알려졌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두 사람이 지난해 12월 드라마 촬영으로 알게 돼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으로...
  • 2019-04-08
  • [비즈니스 포커스] -해외 K팝 팬들이 1차 타깃…국내 소비자 얼마나 사로잡을지는 미지수 [한경비즈니스=안옥희 기자] 방대한 음원을 보유, ‘음원 공룡’으로 불리는 세계 1위 음원 서비스 기업 스포티파이(Spotify)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 들어온다. 국내 음원 시장은 연간 약 1조원 규모로, 멜론이 45...
  • 2019-04-08
  • 배우 이태란이 결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태란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결혼 6년차"라며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사연을 이야기했다.  "그때 39살이었다. 40살을 넘기기 싫었다"는 그는 "'결혼할 거면 만나고 아니면 헤어지자. 나는 시간이 별...
  • 2019-04-08
  •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주연영화를 통해 관객을 미지의 세계를 안내한다. 연예계에서 ‘형제’로 불릴 만큼 관계가 각별한 두 배우가 오랜 시간 고민한 끝에 선택한 영화작업에 곧 돌입한다. ‘한국영화 첫 시도’라는 수식어가 이들 배우 앞에 붙었다.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출연을 확...
  • 2019-04-08
  •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 돌풍 승리 불똥 우려 깨고 승승장구 걸그룹 블랙핑크가 자신들을 둘러싼 잇단 악재와 어수선한 연예계 분위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5일 컴백을 앞두고 소속사 선배였던 승리와 관련한 갖은 의혹이 제기되고 그 여파로 소속사가 세무조사를 받는 등 일련의 사태로 ...
  • 2019-04-08
  •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4월의 신부가 된 가운데 연예인 동료들이 하객으로 총출동했다. 이정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이 올렸다. 그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와 1년여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 축가는 백지영, 사회는 박경림이 맡았다. 이정현은...
  • 2019-04-08
  •   배우 이일재. [사진 tvN 제공]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59세.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앰 관계자는 “이일재씨가 병마와 싸우다 이날 세상을 떠났다”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nb...
  • 2019-04-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