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박유천 "황하나와 재회하며 다시 마약에 손댔다"…끝까지 전 연인에게 책임 돌리나?
조글로미디어(ZOGLO) 2019년4월30일 05시34분    조회:12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33)씨가 결국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등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및 구매 사실을 대부분 시인했는데요.

박씨는 "나 자신을 내려놓기 두려웠다"면서도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황씨와 다시 만나게 되면서 마약을 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박유천 "인정할 건 인정하고, 사죄할 건 사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박씨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항간에 떠돌던 자신을 둘러싼 마약투약 혐의를 공개리에 전면 부인한 지 19일만입니다.

그는 지난 2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됐는데요.

경찰은 앞서 지난 23일 박씨의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를 토대로 박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박씨는 마약투약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제모를 하기도 했지만, 미처 깎아내지 못한 다리 털에서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거듭된 결백주장에도 불구하고 구속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는 올해 2∼3월 전 연인인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 가운데 일부를 5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수사당국은 다른 마약 투약 혐의로 황씨를 붙잡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씨로부터 "박씨와 올해 초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받고 박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올해 초 서울 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직접 수십만원을 입금했습니다.

이후 입금 20∼30분 뒤 특정 장소에서 황씨와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찾는 모습이 CCTV 영상에 찍혔는데요.

경찰은 박씨가 입금한 계좌 정보와 황씨 휴대전화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박씨가 마약 판매상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확인했습니다.

◆'결백 주장' 펼치던 박유천, 갑자기 태도 바꾼 까닭은?

박씨는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이자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선제적으로 결백을 주장한 이래로 일관되게 마약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특히 경찰의 의심을 산 일련의 행동이 모두 연인관계였던 황씨의 부탁에 의한 것이라며, 사실상 모든 책임을 황씨에게 돌리기도 했는데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씨가 지난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과수 감정 결과 체모에서 필로폰이 검출됐음에도 변호인을 통해 "어떻게 필로폰이 체내에 들어갔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범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박씨를 상대로 추가 마약 투약 등 여죄를 조사한 뒤 이번 주에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입니다.

박씨와 황씨는 과거 연인 사이로 박씨는 2017년 4월 황씨와 같은해 9월 결혼을 약속했다고 알렸지만, 이듬해 결별했습니다.


세계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071
  • 배우 김지우가 자신을 사칭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신고 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지우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 세상 무섭다. 사칭계정이라는 말로만 들어봤던 일이 나에게 생기다니..."라는 글과 함께 해당 계정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문제의 계정에는 김지우가 본인을 소개하는 듯한 글과 사진이 가득...
  • 2019-05-14
  • 미국 할리우드의 아이콘으로 통했던 여배우이자 세계적인 히트곡 ‘케 세라 세라(Que Sera, Sera)’로 유명한 도리스 데이가 13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7세. AP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도리스 데이 동물재단은 이날 성명을 통해 데이가 캘리포니아주 카멜밸리의 자택에서 친한 친구들이 곁을 지킨 가운...
  • 2019-05-14
  •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마침내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1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번 결혼식은 추자현-우효광에게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이벤트다. 바로 아들 바다 군의 출생 1주년을 기념하는 돌잔치와 함께 열리는 ...
  • 2019-05-14
  •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후배 아이돌 그룹인 비투비의 외모를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유튜브에는 '망언1' '강성훈 망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과거 강성훈 팬이었던 네티즌이 인터넷에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된 영상 속 강성훈은 테이블 위에 앉아 팬들과 대화...
  • 2019-05-14
  • 일부 연예인들의 교통 불법 행위를 고발하는 게시글들이 잇따라 등장해 논란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법 위에 연예인이 있는 것이냐”며 분노를 숨기지 않고 있다. 대구지역 소식을 전하는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지난 12일 연예인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동차의 불법 유턴 제보글이 게시됐다. 글쓴이는 &...
  • 2019-05-14
  • 데뷔 21주년을 맞은 핑클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옥주현의 공식 팬클럽 인스타그램에는 “지금 핑클 생일”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 핑클 멤버 전원이 모여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영상에서 이효리는 “언니 중학생...
  • 2019-05-13
  • 배우 김병옥(57)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당시 아파트 주차장에서만 운전했다고 진술했으나 거짓말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약식1단독 김수홍 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시38분쯤 경기도 부천시...
  • 2019-05-13
  •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2차로에 차량을 세운 뒤 하차했다가 달리는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배우 한지성(28)씨 사건과 관련해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한씨의 생전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씨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그는...
  • 2019-05-13
  • '가로채널' 오은영이 암투병을 이야기했다. 9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는 오은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은영은 "2008년도에 큰 위기가 왔었다. 건강검진에서 담낭 악성 종양을 발견했다. 확진 90% 이상이었다"라며 "조직검사에선 대장암이 발견됐다. 수술을 두 가지 같이 했어...
  • 2019-05-10
  • 클라라가 신혼 생활에 대해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결혼 후 첫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클라라의 모습이 보도됐다. 이날 클라라는 결혼에 대해 "너무 행복하고,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행복한 현재를 전했다. 이어 이날 수상한 한류스타상에 대한 "잘 받고 오라고, 너무 자랑...
  • 2019-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